강원도 벚꽃축제를 만날 수 있는 여행지 4곳을 살펴보자. 강원도 벚꽃축제를 만나볼 곳으로는 홍천 비발디파크와 속초벚꽃축제, 강릉 경포대와 삼척맹방벚꽃길 등이다. 첫번째로 살펴볼 강원도 벚꽃축제인 홍천의 비발디파크는 해마다 4월 초순경에 소노펠리체 앞 벚꽃길에서 벚꽃축제를 연다. 축제기간 200m 길이의 벚꽃길에는 왕벚나무 약 250여 그루가 화려한 꽃을 피운다. 전동 자동차 체험 플레이존, 바비큐와 스낵 등을 판매하는 푸드&이벤트존, 기승체험이 가능한 승마클럽&알파카 월드 등 다양한 체험공간이 마련된다.
속초벚꽃축제는 해마다 4월 초순경 이틀간 속초시 설악산로 466 대포동 상도문1리마을 솔밭 주변에서 펼쳐진다. 농천마을 주민들이 직접 운영하는 축제로 설악벚꽃 축제장 주변 도로의 벚꽃은 아름다운 꽃 터널을 이루어 환상적인 자채를 드러낸다. 야간에는 조명과 어울려 화려한 야경을 연출하면서 환상적인 경관을 자랑한다. 추억과 낭만을 남길 수 있는 특별한 체험행사와 농촌의 정이 듬뿍 담겨있는 먹거리, 농촌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체험행사가 다양하게 마련된다.
강릉 경포대 벚꽃축제는 해마다 4월 초순경 일주일간 강릉 경포대 일원에서 강릉시 주최로 펼쳐진다. 경포대를 중심으로 경포호수를 둘러싼 4.3km 호수의 둘레를 아름다움을 이어가는 봄꽃 축제의 향연의 장이 펼쳐져 꽃 세상을 이루는 벚꽃, 개나리, 수선화 등 아기자기한 작은 꽃들이 꽃 세상을 이루어 우리들을 맞이한다. 경포대 주변의 웅장한 고목나무는 더욱 벚꽃을 돋보이게 하는 매력을 가지고 있으며 경포대 진입로에서 부터 축제, 경연, 전시 등의 다양한 문화예술행사가 이어지는 축제의 행사가 펼쳐진다.
삼척맹방벚꽃길은 삼척시 근덕면 상맹방리 맹방해수욕장 부근의 도로변에 벚나무 가로수가 해마다 4월이면 하얀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어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삼척시 남쪽의 한치재를 넘어 근덕면으로 이어지는 한치밑 마을에서 부터 맹방해수욕장 입구를 지나 교가리 삼척전자공업고등학교까지 4km구간에 20년 정도를 넘은 벚나무들이 일직선으로 가로변에 늘어서 있어 벚꽃터널을 만들어준다. 바닷가여서 폭풍우가 지나가면 만발한 벚꽃을 오래 감상할 수 없는 것이 아쉬운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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