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왕벚꽃축제는 매년 4월이 되면 전농로, 제대 입구, 애월읍 장전리 일원에서 축제를 시작한다. 축제가 가장 먼저 열리는 제주시 애월읍 장전리 일대는 제주왕벚꽃축제 기간 동안 1.2km의 구간이 차량을 통제해 오로지 벚꽃만 즐길 수 있도록 하여 즐거움을 더해 준다. 봄의 정취를 한껏 돋우는 공연 프로그램이 즐비하게 마련되어 있으며 벚나무를 감싸는 조명이 설치되어 야간에도 사진을 찍어 추억을 남길 수 있으며 산책하기에도 좋은 곳이다.
제주왕벚꽃축제를 만날 수 있는 대표적인 벚꽃 명소인 전농로는 제주에서 가장 오래된 왕벚나무 가로수 길이 양쪽 도로변을 따라 끝없이 이어져 있다. 대부분 수령이 20~100년 이상 된 이곳의 왕벚나무는 제주도 전체에서도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제주왕벚꽃축제가 열리는 동안 차 없는 거리를 운영해 벚꽃이 눈처럼 날리는 벚꽃 거리를 마음껏 즐길 수 있게 한다. 밤에는 등불과 어울려 또 다른 즐거움을 만들어 주고 있다. 전농로 벚꽃 명소에서는 삼도 1동 마을회에서 매년 개최하는 서사라문화거리 축제가 함께 진행된다.
제주대학교는 제주시 제주대학골 102에 자리하고 있으며 제주대학교 입구 역시 제주에서 오래된 왕벚나무 가로수 길 가운데 하나이다. 제주대 입구의 벚꽃길은 1983년에 조성되었다. 232그루가 자라고 있으며 수령이 50년 정도 되었다고 한다. 약 1km구간 일대에 200여 그루의 왕벚나무가 식재되어 있다. 벚꽃이 필 무렵에는 제주 대학생 뿐만 아니라 제주도민과 관광객들도 즐겨 찾는 벚꽃 명소이다.
제주왕벚꽃축제는 제주 자생종인 왕벚나무가 일본의 나무가 아니라 제주 고유의 나무임을 널리 알리고 이른 봄이면 활짝 피어 장관을 이루는 벚꽃을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고자 제주시가 1992년 제1회 축제를 시작으로 매년 3월 말에서 4월 초까지 여는 대규모 축제이다. 제주의 수많은 축제중 가장 대표적인 축제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왕벚꽃은 일반 벚꽃에 비해 꽃잎이 크로 화사하며 제주 지역은 왕벚꽃의 자생지로서 우리나라에서 가장 먼저 벚꽃 소식을 접할 수 있는 곳이다.
2016년 5월에 제주 산간에서 최고령 자생 왕벚나무가 발견되었다. 해발 607m 높이의 제주시 봉개동 개오름 남동쪽 사면에서 수령 265년 된 왕벚나무가 발견된 것이다. 나무의 높이는 15.5m, 밑동 둘레는 4.49m 나 되어 지금까지 알려진 왕벚나무 중에서 최대크기이다. 이 나무의 나이는 목편을 추출분석해 추정하였다. 어전까지 알려진 가장 크로 오래된 왕벚나무는 봉개동 왕벚나무 자생지의 3그루 중 한 그루였다. 추정수령 200년이었으나 더 오랜 나이를 가진 왕벚나무를 발견하여 한중일 왕벚나무 원산지 논쟁에서 제주도가 유일한 왕벚나무 자생지임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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