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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국내여행

삼척 가볼만한곳으로 환선굴과 대금굴로 삼척 여행코스 계획해보세요

 

 

삼척모노레일은 강원도 삼척시 신기면 환선로 603-8의 대이리에 위치하고 있다. 대이리는 동굴지대로 삼척 두타산 부근에 위치한 환선굴과 대금굴, 관음굴 등 8개 동굴을 아우르는 명칭이다. 대이리 동굴지대는 1966년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다. 지질학계에서는 대이리 일대에서 동굴이 추가로 발견될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다. 수려한 산셍에 아름다운 계곡이 있어 사계절 많은 물이 흐르는데 그 발원을 찾다 발견한 동굴이 대금굴이다.

 

 

환선굴은 우리나라 최대의 석회암동굴이다. 1997년 10월에 개방된 동양 최대의 크기를 자랑하고 있으며 입구 폭 14m, 높이 10m 이며 내부는 폭 20~100m, 높이 20~30m이다. 총길이는 6.2km 이지만 1.6km만 개방되고 있다. 덕항산의 가파른 중턱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주차장에서 동굴 입구까지의 경사가 꽤 심하여 2010년 봄부터 운행되는 삼척 환선굴 모노레일을 타면 좀 수월하게 접근할 수 있다. 동굴 내부는 매우 웅장하며 거대한 광장도 있으며 기이한 형상을 띤 종유석, 석순, 석주 등이 즐비하며 자유롭게 개별적으로 둘러볼 수 있다.

 

 

환선굴은 입장료가 4,500원이며, 매표소에서 동굴입구까지 매우 가파른 오르막길을 30분 정도 걸어야 하는데 모노레일이 있어 걷기에 불편한 사람들을 도와주고 있다. 환선굴 모노레일 요금은 편도 4,000원이며 왕복 7,000원이다. 환선굴에는 종유석과 석순, 다섯개의 연꽃을 연상시키는 오련폭포 등을 볼거리가 많아 많은 사람들이 오늘도 모여들고 있는 곳이다.

 

 

대금굴은 천연기념물 제 178호 대이리 동굴지대 내에 위치한 동굴로서 5억 3천만년 전 캠부리아기에서 오르도비스기에 이르는 하부 고생대의 퇴적암류인 조선누층군의 풍촌층과 대기층의 암석이 분포하고 있는 지역으로서 열대 심해의 바다속에 퇴적된 산호초 등의 지형이 지각변동으로 인하여 현재의 위치에 이르게 되었으며 오랜 세월 침식되어 동굴이 형성되었으나 입구가 노출되어 있지 않았으나 인위적인 발굴작업에 의하여 2003년 2월 25일 처음 발견되었으며 2006년 6월 20일 명칭을 대금굴로 결정하였고 7여년의 긴 시간 동안 준비하여 2007년 6월 5일 대금굴을 일반에 개방하였다. 석회암동굴이다.

 

 

대금굴은 입장료가 1만 2000원이며 최대 40명 단위로 인솔자를 따라 다니며 관람해야 한다. 총길이 1,610m이며 그 중 주굴이 730m, 지굴은 880m이다. 대금굴 관람은 모노레일을 이용해야만 가능하며 대금굴의 생태는 환선굴보다 더 멋진 모습을 보이며 냇물과 폭포가 마음을 울리는 음악을 연주하고 있다. 대금굴 접근은 산중턱의 아찔한 절벽을 모노레일을 타고 뚫고 들어가는 형태이기 때문에 입장료에 모노레일 왕복 이용료까지 포함되어 있다. 대금굴 모노레일은 보통 30분 단위로 출발하고 있다.

 

대금굴은 황금색의 화려한 종유석과 석순, 석주 등 신비롭고 아름다운 동굴생성물들로 가득하다. 특히 지하에는 많은 양의 동굴수가 흐르고 있어 여러 개의 크고 작은 폭포와 동굴호수가 형성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모노레일을 타고 내부 140m 지점까지 들어가 관람할 수 있다는 것도 이색적이다. 관람을 위해서는 인터넷 사전예매가 필수라고 한다.

 

 

<어떤 금전적 지원도 받지않았으며 단순 정보제공을 위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