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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국내여행

해안누리길 몰운대길 부산 사하구

 

해안누리길 몰운대길은 차분한 겨울 바다의 매력이 물씬 풍기는 다대포해수욕장역에서 시작된다. 길은 부산에서 일몰이 아름답기로 유명한 물운대 유원지로 연결된다. 자연친화적 해안 절벽의 길은 총 4.2km 의 코스로 2시간이면 넉넉히 둘러볼 수 있어 크게 부담도 없다. 코스경로에는 낙조대 ~ 0.2㎞ 꿈의 낙조 분수대 ~   0.2㎞ 다대포 해수욕장 입구 ~ 0 .1㎞ 몰운대 입구 ~ 0 .7㎞ 몰운대 객사 ~ 0.2㎞ 자갈마당 ~ 0 .1㎞ 전망대 ~ 1㎞ 화손대 ~ 1.5㎞ 몰운대 입구 등을 지난다. 거리는 4㎞로 2시간이 소요된다.

 

 

몰운대길은 다대포 노을정에서 시작되어 물운대로 이어지는 낙조가 아름답기로 이름난 길이다. 낙동강이 남해 바다와 만나는 현장을 눈으로 확인해 볼 수 있는 길로 해송숲에서 은은하게 퍼져 나오는 솔향기에 취하고 사방에 흩어진 작은 섬들과 남해의 경관에 도취되는 황홀경을 맛 볼 수 있는 곳이다. 특히 화손대로 가는 길은 동백나무들과 양치식물이 눈에 띄어 산책길의 자연적 정취를 배가 시키고 산책길을 돌아나온 입구에서는 꿈의 낙조분수가 눈앞에 펼쳐져 장관을 이룬다.

 

 

몰운대길은 부산시 사하구 다대동의 삼락강변길에서 시작되어 몰운대로 이어지는 낙조가 아름답기로 이름난 곳이다. 몰운대는 16세기까지만 해도 몰운도라는 섬이었으나 세월이 흐르면서 낙동강에서 내려오는 흙과 모래가 퇴적되어 다대포의 육지와 연결되는 바람에 육계도가 됐다. 구름이나 안개가 낀 날에는 그 모습을 잘 볼 수 없다고 해서 몰운대라는 이름을 얻게 되었다. 몰운대로 가는 길은 낙동강이 남해 바다와 만나는 현장을 확인해볼 수 있는 길이다. 낙동강은 강원도 황지못에서 발원하여 부산을 거쳐 남해 바다와 만난다.

 

 

다대포해수욕장은 사하구 다대동에 있는 해수욕장으로 백사장 면적 5만 3,000㎡, 길이 900m, 너비 100m, 평균 수온은 21.6℃, 수심 1.5m로 부산시내에서 서남쪽으로 8km  떨어진 낙동강 하구와 바닷물이 만나는 곳에 있다. 낙동강 상류에서 실려온 양질의 모래밭과 완만한 경사, 챹은 수심과 따뜻한 수온으로 널리 알려진 피서지이다. 민박이나 야영이 안 되는 곳으로 주변에 숙박과 식당 등의 편의시설이 갖추어져 있다. 다대포패총과 낙동강하류 철새도래지, 다대포객사, 정운공순의비, 윤공단 등의 문화유적지와 관광명소가 많이 있다.

 

 

노을정휴게소는 사하구 다대1동에 자리하고 있으며 갯벌체험이 가능한 곳으로 게가 상당히 많아 아이들과 놀러오기 좋은 곳이다. 화손대는 사하구 다대동 산 144의 몰운대 우측 끝부분의 대를 말한다. 다대포 꿈의 낙조분수는 사하구 몰운대 1길 14, 다대동 482-3에 자리하고 있으며 꿈과 낭만이 가득한 아름다운 낙조분수 빛 광장 조명 속에서 사랑하는 사람에게 특별한 이벤트를 해볼 수 있다. 연인, 가족, 친구에게 보내는 편지를 낙조분수 LED 전광판을 통해 소개를 할 수 있다.

 

다대포패총은 부산광역시 사하구 다대동에 있는 식석기시대와 원삼국시대 내지 가야시대의 조개더미이다. 낙동강구에 가까운 몰운대의 북쪽 끝부분에 있는 비교적 소규모의 유적지이다. 다대료패총은 비록 규모나 출토유물의 양은 적으나 뚜렷한 층의를 가진 유적으로 신석기시대와 원삼국 내지 가야시대 두 시기의 문화를 잘 나타내주고 있다. 신석기시대의  문화층에서 검출된 각종의 토기조각은 남해안 신석기시대 문화의 특징을 잘 간직하고 있다. 이 패총은 우리 나라 신석기시대 문화연구에 중요한 유적의 하나이다.

 

 

<어떤 금전적 지원도 받지않았으며 단순 정보제공을 위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