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국내여행

가곡자연휴양림, 기암괴석이 절경을 이루는 곳

 

가곡자연휴양림은 강원도 삼척시 가곡면 청옥로 4323-83, 풍곡리 산 128에 위치하고 있으며 1994년 개장하였고 삼척국유림관리소에서 관리한다. 가곡자연휴양림은 낙동 정맥의 면산과 석개재 능선 북쪽 소하천 협곡에 있으며 협곡이 가곡천으로 흘러들어간다. 원래 아연광산 부지였으나 아연값 폭락 이후 휴양림으로 조성하였다. 레일, 갱구 등 광산 흔적이 부분부분 남아 있어 광산을 이해하는 교유자료가 되기도 한다.

가곡자연휴양림은 병풍처럼 계곡 주위를 두른 기암괴석이 절경을 이루며 계곡 곳곳에 가곡폭포와 연화폭포를 비롯한 작은 폭포가 여러곳에 있다. 휴양림에는 엄나무, 느릅나무, 돌메나무, 단풍나무 등의 활엽수가 우거져 있다.

휴양림에는 숲속의 집, 산림문화휴양관, 야영장과 체력단련장, 테니스장, 분수대, 물놀이장, 휴게관장, 민속놀이장, 어린이 놀이터, 산천어서식장, 숲속교실, 정자, 배구장 등의 시설이 있다.

 

면산에서 발원한 시원한 물줄기가 병풍처럼 둘러친 협곡을 돌아 곳곳에 크고 작은 폭포와 소를 수개소 만들어 놓는다. 산림문화휴양관은 게르마늄바닥 및 국산 목재와 황토벽으로 만들어져 산림휴양 및 건강증진을 겸할 수 있다. 약 4.3km의 호젓한 휴양림 도로와 계곡을 따라 기암괴석이 병풍처럼 둘러처져 있어 새로운 풍경이 찾아 눈에 들어온다.

주변에 덕풍계곡과 호산해수욕장이 가까워 산과 바다를 동시에 즐길 수 있으며 덕구온천, 태백산도립공원, 삼척 죽서루, 무릉계곡, 미인폭포 등이 있다.

피서지로 각광을 받던 강원 삼척시 가곡면 풍곡리 가곡자연휴양림은 '루사', '매미' 등의 잇단 태풍으로 2003년부터 운영을 하지 못하고 있으며, 폐광산 부산물 오염으로 사라졌고 1급 청정계곡으로 전국적인 피서 명호로 알려진 덕풍계곡마저 제2연화광산의 공포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고 한다.

 

<어떤 금전적 지원도 받지않았으며 단순 정보제공을 위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