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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국내여행

인천 미추홀 연등축제에서 불교와 전통문화, 현대공연이 어우러진다

 

인천 미추홀 연등축제는 지역과 종교를 넘어 모두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축제로 개최된다. 인천 미추홀 연등축제에는 인천 수륙재보존회와 범패, 작법무보존회 등이 참여하고 있다. 인천 미추홀 연등축제는 종합 불교 에술이기도 하지만 그에 앞서 의식이기 때문에 스님들은 움직임 하나 동작 하나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 축제를 빛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인천문화예술회관 야외무대에서는 인천시민을 위하여 미추홀 연등축제을 빛내기 위한 수륙영산대재가 열린다. 수륙영산대재에 이어 200여 사찰 연합 합창단의 장엄한 소리공양 무대가 펼쳐진다. 무형문화재의 전통계승과 발전을 위함은 물론 지금 침체되어 있는 국내 분위기와 경제문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들의 문화적 욕구 충족을 위한 전통문화행사이다.

 

 

 

올해 6회째인 미추홀 연등축제는 봉축법요식과 힐링음악회, 시민들의 각자의 장기를 뽐내는 재능기부 축제한마당 등 지역, 종교를 넘어 모두가 어울릴 수 있는 문화축제로 마련되었다. 영산재는 불교에서 영혼천도를 위해 행하는 종교의식이며 수륙제는 나라와 민족을 위하여 목숨을 바친 혼들을 위해 나라에서 올리는 제사를 말한다.

 

 

 

법요식은 힐링음악회에는 유명가수들이 출연해 축제의 흥을 한껏 돋울 예정이다. 불교와 전통문화, 현대공연이 어우러지는 미추홀연등축제가 우리나라 대표 불교문화축제 중 하나로 자리잡을 수 있을 것이다. 연등회는 등불을 밝히고 부처에게 복을 비는 행사로 신롸와 고려의 연등회는 불교적 행사였지만 조선시대를 거치면서 궁중과 서민 모두를 아루르는 중요한 민속행사로 행해졌다.

 

 

 

체험행사에는 전통 등 만들기, 탁본체험, 단청그리기, 목조각, 한지공예, 서각, 염색, 가족사랑 액자만들기, 다도, 가훈써주기 등 다양한 전통문화행사와 사찰음식 먹거리체험 등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연등행렬은종합문화회관 야외광장 서문을 출발하여 올림픽공원사거리, 문화예술회관 사거리, 뉴코아아울렛 사거리에서 우회해 문화예술회관으로 회향한다.

 

 

<어떤 금전적 지원도 받지않았으며 단순 정보제공을 위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