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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국내여행

부산연등축제를 만나보고 다양한 봄축제를 함께 알아보자



 

부산연등축제와 함께 봄에 만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함께 알아보자. 부산연등축제와 함께 살펴볼 봄축제로는 영산포 홍어축제와 창녕 낙동강 유채축제 등이 있다. 먼저 부산연등축제는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시민공원로 73 범전동의 부산시민공원에서 사단법인 부산광역시불교연합회 주최로 전통문화이자 불교문화의 백미인 연등을 밝혀 이땅에 부처님께서 오심을 축하하고 부산시민과 외국인에게 전통문화와 불교문화를 직접 체험할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는 행사이다. 연등은 탐욕과 아집으로 어두워진 마음을 밝히는 것을 상징한다. 축제를 열기 보름전에 각 종 장엄물과 오색 연등으로 부산역 광장을 장엄하게 만들어 봉축상징물점등식을 봉행하고 이 때부터 본격적으로 봉축열기가 고조된다.

 

 

 

부산지역 1700여 사찰과 신행단체, 불교 관련 기관에서는 연등만들기, 전통차나누기, 무차만발공양, 각 종 축하공연등 다양한 봉축 문화행사들을 부산 시내 일원에서 봉행한다. 봉축행사의 백미는 봉축 연합대법회와 연등행진이라 할 수 있다. 형형색색의 연등과 용, 코끼리, 봉황등 찬란한 정엄물을 앞세우고 부산역에서 구덕운동장, 광복동까지 연등행진이 시작된다. 등은 단순한 조명기구가 아닌 각별한 의미를 지니고 있어 우리 선조들은 간절한 소망과 염원을 등에 담았다. 어둠이 절망과 소멸, 슬픔과 장애를 상징하고 등은 희망과 생성, 기쁨과 안락함을 상징한다.

 

 

 

영산포 홍어축제는 4월 중순경 전라남도 나주시 영산포로의 영산포선창홍어의거리 및 둔치 체육공원 일원에서 홍어축제추진위원회 주최롤 펼쳐진다. 영산포는 600년 전통의 홍어역사가 코끝으로 살아 숨쉬는 숙성 홍어의 본고장이다. 사랑하는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전통의 숙성 홍어의 참맛과 영산강변에 흐르러지게 핀 아름다움이 가득한 유채꽃과 함께 즐겨보자. 영산포 홍어는 1963년 왜구가 극성을 부리자 흑산도에 사는 어민들을 영산포로 강제 이주시키면서 생선 중 상해서도 배탈이 나지 않는 삭힌 홍어를 발견하면서 호어를 별미로 삭혀 먹게되었다고 한다.

 

 

 

영산포 홍어축제의 행사내용에는 베스트 홍어커플 선발대회, 홍어깜짝 경매, 홍어킹을 잡아라, 영산포가요제, 품바공연, OX 퀴즈왕 선발대회, 나도 가수다, 홍어팔씨름왕 선발대회가 남녀 별로 펼쳐진다. 초대가수공연, 홍어 예쁘게 썰기 경연대회, 홍어무침 향연, 영산포선창콘서트, 색소폰 앙상블 난타공연 등이 있다. 상시행사로는 영산포 추억의 사진전, 홍어 연 만들기, 홍어 연 그리기, 캐리커쳐, 짚풀공예체험, 홍어 홍보관, 천연염색체험관, 건강 캠프, 119체험 아카데미 등이 있다. 유채밭 포토샵을 운영하고 있다.

 

 

 

창녕 낙동강유채축제는 해마다 4월 중순경 5일간 경상남도 창녕군 남지읍 남지강변길 177의 남지유채단지 및 남지체육공원 일원에서 창녕군 주최로 펼쳐진다. 창녕군 남지읍 낙동강 유채단지는 전국에서 단일면적으로 최대규모인 33만여평으로 낙동강의 절경과 어우러진 한 폭의 아름다운 그림을 만들어 주고있다. 나비와 벌이 꽃처럼 가득한 낙동강유채단지의 아름다움을 전국에 알리고 관광객과 지역민이 함께 어울려 즐기는 축제를 목표로 2006년 제1회를 시작으로 계속해서 축제를 진행하고 있으며, 역사와 생태의 고장 창녕군의 대표축제이다.

 

 

 

창녕 낙동강유채축제의 행사에는 원두막 라이브공연, 식전공연으로 풍물패 공연, 낙동강 용왕대제, 유채 힐링 공연에 마술, 변검, 즉석 레크레이션, 대회장 환영 리셉션, 초청가수의 식전공연, 불꽃놀이, 농악경연대회, 다문화가정 전통 혼례식, 자원봉사 플래시몹, 유채 힐링 공연 오렌지코스모스, 북한예술단 공연, 유채꽃길 따라 건강 걷기행사,  7080코미디 대행진, 낙동강 남지개비리길 걷기, 쇼! TV유랑극단, 기타행사로 전시, 체험, 홍보 행사, 철교갤러리, 창녕 프리마켓, 유채 비빔밥 시식회, 수와진 불우이웃돕기 자선공연 등이 있다.

 



 

<어떤 금전적 지원도 받지않았으며 단순 정보제공을 위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