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건강/건강관리 필수 정보

우울증 자가진단, 방치하면 큰병되는 우울증 진단법

 

우울증 자가진단을 통해 우울증을 진단할 수 있다. 우울증은 많은 사람들이 잘못알고 있는 사실이 의지가 약하거나 믿음이 부족해서 생기는 나약한 병이라는 인식이 강하다는 것이다. 또한 두통이나 감기처럼 잠깐 스쳤다가 지나가는 병이라고 알고 있는 사람들도 많다. 하지만 우울증을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제때에 치료를 하지 않고 방치하게 되면 어느 순간 스스로는 통제할 수 없을 정도로 무서운 질병으로 발전하게 된다.

 

사람은 누구나 우울한 기분을 느낀다. 이러한 우울감을 느끼는 것은 지극히 정상적인 일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러한 우울감을 느끼지만 스스로 싸워서 감정을 다시 추스리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우울증이 심하게 되면 자기 힘으로는 감정을 추스리지 못하고 더욱 심한 우울감에 빠지게 되고 심할 경우 일상생활을 하지 못하거나 자살충동을 느낄 수도 있다.

 

 

이러한 우울증을 스스로 확인해 볼 수 있는 우울증 자가진단 방법이 있다. 다음의 증상 중 5가지 이상이 2주일 동안 계속 지속된다면 우울증을 의심해보아야 한다.

 

1. 거의 매일 지속되는 우울감

2. 대부분의 일상생활에 대한 흥미, 즐거움 저하

3. 갑작스러운 체중 증가와 감소, 또는 식욕 증가나 감소

4. 불면이나 과다수면

5. 초조 또는 불안

6. 피로감 또는 에너지 상실

7. 사람에 대한 무가치함이나 죄책감

8. 기억력 및 집중력 감퇴 또는 우유부단함

9. 죽음이나 자살에 대한 반복적인 생각 또는 자살시도 및 계획

 

 

우울증 자가진단을 통해 우울증임을 알고 치료를 하게 되면 그 효과는 상당히 좋다. 하지만 우울증을 병으로 인식하지 않고 방치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문제가 된다. 스스로 진단을 내리면 가장 좋겠지만 주변 사람들의 관심과 지원도 중요하다. 우울증을 치료하는 방법으로는 심리치료방법이 있는데 자신을 부정적으로 인식하는 의식을 객관화하여 긍정적으로 변화시키는 인지행동치료가 있으며 주요 이슈에 대한 해결목표를 세우고 직접 실천하는 문제 해결 기법이 있다. 우울증이 심할 경우에는 약물치료와 심리상담이 병행되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