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목터널증후군 증상, 현대인들의 고질병을 알아보자

 

손목터널증후군 증상에 대해 알아보자. 손목터널증후군은 컴퓨터를 사용하는 시간이 늘어나고 스마트폰 등 손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 사람들에게 나타나는 증상으로 손목 통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손목터널증후군의 의학적 명칭은 수근관 증후군이라고 한다. 손목의 신경이 압력을 받아서 좁아져 통증이 발생하는 것이 손목터널증후군인데 주로 반복적으로 손목을 사용하거나 장시간 손목을 굽혔다 폈다하는 자세를 취할 경우 발생한다.

 

#손목터널증후군 증상

 

 

손목터널증후군의 증상을 살펴보면 손바닥이 저리거나 엄지나 검지, 장지 손가락의 감각이 둔해지는 경우가 있다. 또한 손이 붓거나 손가락이 뻣뻣해지기도 하며 심해질 경우에는 잠을 잘 수 없을 정도로 손 저림이 심하다. 증상이 더욱 악화될 경우 물건을 잡을 수 없을만큼 근육이 퇴화되며 엄지와 검지를 붙여서 동그라미를 만드는 동작을 할 수도 없다.

 

☞서울대학교병원 의학정보

#치료방법

 

 

치료방법으로는 무엇보다 무리한 손목사용을 줄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마사지를 자주 받고 찜질이나 약물치료도 증상을 호전시키는데 도움을 준다. 하지만 증상이 호전되지 않은 상태로 3개월 가량 지속될 경우 손목 터널을 확장시켜주는 수술이 필요할 수 있다. 제대로된 치료없이 그대로 내버려두게 되며 다소 통증이 가라앉을 수 있는데 이는 증상이 나아지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신경이 손상되어 감각이 무뎌지기 때문이니 주의하자.

 

#올바른 생활습관

평소 생활습관을 고치는 것이 손목터널증후군을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손목을 사용하지 않을 수 없는 것이 오늘날 현대인들이다. 따라서 손목을 사용할 때에는 손목 터널에 압박이 너무 오랫동안 가해지지 않도록 손목을 중간중간 풀어주도록 하자. 컴퓨터 작업을 할 때에는 키보드 위치나 의자 높이를 조절해 손목이 너무 구부러지지 않도록 하자. 마우스 사용 시 마우스패드 등 손목을 보호할 수 있는 장치를 갖추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