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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건강관리 필수 정보

관절염의 원인과 종류

 

관절염이란 관절에 염증을 일으키는 모든 질병을 말한다. 인체는 약 68개의 관절이 있고 뼈의 끝부분은 연골로 덮여 있다. 연골은 탄력이 있어 뼈를 여러 충격에서 보호한다. 관절 전체는 활맥으로 덮여 있는데 활맥은 활액이라는 끈적끈적한 물질을 분비하여 연골에 영양을 공급할 뿐만 아니라 관절의 운동을 원활하게 하여 관절을 부드럽게 움직이게 한다. 활맥은 관절내 박테리아, 이물질, 기타 찌꺼기를 제거하는 능력이 있다. 활맥의 이물질 제거능력을 상실하면 염증이나 관절염의 원인이 된다. 종류에는 100여 종이 밝혀졌다.

 

 

골관절염은 여성이 남성보다 2배 이상 잘 걸리는 질환으로 40세 이전에는 별다른 증상이 없어 생활에 큰 불편을 느끼지 못한다. 그러나 관절운동 범위가 좁아지면서 관절 주위 근육이 약해져 통증이 관절은 물론 관절에서 멀리까지 생기기도 한다. 신체 일부분의 뼈마디에 통증이 심하면 엉뚱한 곳이 무릎 근처가 함께 아픈 경우도 있다. 체중이 실리는 무릎, 발, 척추관절에까지 통증이 침범한다.

 

 

류마티즘성 관절염은 남성보다 여성에게 많이 발생하는데 20대 후반부터 50대까지 다양하게 발생하며 습하고 무덥거나 추운 곳에 사는 사람들에게 잘 걸리는 경향이 있다. 원인은 확실하지 않지만 호르몬 분비 이상, 병원균의 감염, 알레르기 등이 주요원인으로 꼽힌다. 여성들은 초경이 늦을수록 발병이 늦고 폐경 전후에 흔히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류머티즘 관절염의 전신증상은 온몸에 열이 있고 기운이 없어지며 쉽게 권태감이나 피로를 느끼게 된다.

 

 

통풍은 사치병 혹은 제왕의 병으로 불리고 있으며 환자의 80~90%가 남자이며 40~50대에 주로 발생한다. 통풍은 단백질대사 부산물인 요산이 증가함에 따라 그 성분이 관절이나 다른 조직에 축적되어 발생한다. 임상증상은 발가락에 염증 ㅣ나타나는 경우가 많고 팔꿈치, 발목, 무릎관절에도 자주 온다.

 

 

강직성 척수염은 20대 남자에게서 주로 발생하는 질환으로 발목 및 무릎 부위의 관절통으로 시작, 수개월 또는 수년 후에는 척추에까지 염증이 파급된다. 류머티즘성 관절염에서 나타나는 관절통과는 달리 관절 주위 염증에 의해 발꿈치 아래 발가락 등에 심한 통증이 나타난다. 강직성 척수염 환자의 20% 정도는 인과적 질환인 포도막염과 급성충혈이 생기며 심장, 폐, 척추신경에 합병증을 동반하기도 한다.

 

홍반성 난창은 초기에는 주로 안면에 피부발진이 나타나지만 후에는 관절, 근육뿐만 아니라 피부, 신장, 신경계 등 거의 모든 장기에 침범하는 전신성 류머티즘이다. 면역계에 이상이 생겨 정상 체내 조직에 염증 반응를 일으키는 자가면역질환의 일종으로 알려져 있을 뿐이다. 여자가 남자보다 8~10배 가량 많이 발생하며 드물게는 소아, 장년, 노년층에서도 발생한다. 가임기 20대 여성에 주로 발생한다. 홍반성 난창은 흔히 피부질환으로 오진을 하기 쉬우며 코와 빰 등에 나비 모양의 발진을 보이기도 한다.

 

 

<어떤 금전적 지원도 받지않았으며 단순 정보제공을 위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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