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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국내여행

꼴갑축제 서천 갈만한곳인 장항항 수산물 꼴갑축제 놀러가세요

 

 

꼴갑축제는 충남 서천 갈만한곳으로 정식명칭은 장항항 수산물 꼴갑축제이다. 장항항 수산물 꼴갑축제는 매년 5월 하순경에 충청남도 서천군 장항읍 장산로 312의 서천 장항항 물량장에서 펼쳐진다. 꼴갑축제라는 특이한 이름으로 관심을 모았던 축제로 서천군어민회 주관으로 열리며 꼴뚜기와 갑오징어 등 싱싱한 수산물 시식행사, 먹거리촌 운영 및 김과 멸치 등 서천의 지역특산품과 연계된 직거래장터가 있어 다양한 수산물을 만나볼 수 있다. 축제기간에는 어울림한마당, 풍등 날리기, 7080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꼴갑축제는 밴댕이와 꼴뚜기, 갑오징어와 생선회, 유채꽃을 주제로 맛과 볼거리가 가득한 수산물 축제이다. 축제장에서는 각종 신선한 회뿐 아니라, 서천의 우수한 수산물을 알리기 위한 시식행사도 진행하며, 수협에서 위판된 수산물, 건어물 등 판매장을 통하여 저렴한 가격에 제공할 예정을 하고 있다. 장항항에서는 금강을 바라보며 쫄깃쫄깃한 회를 맛볼 수 있는 수변 회카페도 운영하고 있다. 갑오징어, 광어 맨손잡기, 수산물 깜짝 경매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한다.

 

 

 

서천을 찾아가는 길은 서천에서 공주간 고속도로 개통으로 대전에서 서천까지 1시간이면 달려올 수 있어 접근성이 좋아져 축제장을 찾아가기가 훨씬 편해졌다. 동서천 요금소에서부터 10km가량 쭉 뻗은 금강하구 해안도로를 달리고, 장항제련소 굴뚝, 놀이공원, 한산 신성리갈대밭, 한산모시관 등을 관광하면서 축제장에서 맛있는 먹을 거리로 체력을 이어나가면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가 풍부한 꼴갑축제를 추억에 오래 남길 것이다.

 

 

 

밴댕이는 청어목 청어과의 바닷물고기로 멸치와 비슷하게 생겼으며 회, 구이, 잡은지 12시간 정도가 지나면 젓갈 등으로 사용되며 밴댕이는 산란기를 맞아 기름기가 오르는 음력 5~6월이 가장 맛이 좋다. 등쪽은 청록색이며 옆구리와 배쪽은 은백색으로 우리나라의 서해와 남해, 일본의 북해도 이남, 동남아시아 등지에서 서식하고 있다. 속이 좁고 너그럽지 못한 사람을 밴댕이 소갈머리라고 하는 것은 밴댕이는 잡힐 때 받는 스트레스를 이기지 못해 몸을 비틀며 떨다가 돋 죽어버리기 때문에 생긴 말이다.

 

 

 

꼴뚜기는 오징어와 유사하게 생긴 연체동물의 일종으로 오징어보다 작은 크기를 지녔으며 참오징어와 같은 큰 오징어의 새끼를 꼴뚜기라고 부르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4~5월 경에 남해에서 많이 잡히며 주로 젓갈을 많이 만든다. 몸이 부드럽고 좌우 대칭이며 빛깔은 흰색 바탕에 자주빛 반점이 있다. 몸통은 길쭉하게 생겼는데 길이가 폭의 3배정도 된다. 뼈는 얇고 투명하며 각질로 되어있다. 다리의 길이는 몸통의 반정도 이다.

 

 

 

장항항 수산물 꼴갑축제와 함께 서천 갈만한곳으로는 서천 8경이 있다. 서천8경에는 서천 제일의 서해바다 풍광을 간직한 마량리도백나무숲, 40여종 50여만마리 철새의 낙원 그강하굿둑철새도래지, 1,500년 전통 천연섬유 한산모시의 메카 한산모시마을, 구름 위가 따로 없어, 하늘거리는 갈대의 장관인 신성리갈대밭, 완만한 경사도를 자랑하는 안전한 춘장대해수욕장, 고려 삼은의 하나 이색의 자취어린 문헌서원, 국내 유일 천연 해송의 희리산휴양림, 동서남 방향으로 7개의 봉우리가 둘러쳐져있는 천방산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