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경기도 가볼만한곳으로 고양국제꽃박람회와 군포철쭉축제, 그리고 의왕철도축제로 여행을 떠나보자. 고양국제꽃박람회와 군포철쭉축제와 함께 대표적인 5월 경기도 가볼만한곳인 고양국제꽃박람회 2021은 취소가 되었지만 고양시민 참여정원이 4월 24일부터 5월 9일까지 전시되어 아쉬움을 달래줄 예정이다. 고양시민 참여정원은 일산호수공원과 화정역 광장을 중심으로 6~12㎡ 규모로 최대 40개 정원이 조성된다.
고양호수공원은 삶의 터전인 자연을 잘 보전하여 우리 모두가 보다 나은 삶을 살아 갈 수 있는 배움과 체험의 장으로 풍요로운 생활공간을 창출하여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곳이다. 국내 최대의 인공호수를 만들어 도시인이 접할 수 없었던 자연생태계를 재현하고 다양한 주변 경관 및 호수를 이용한 레크레이션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자전거 도로와 산책로가 인기가 많으며 고양세계꽃박람회가 매년 이곳에서 개최된다.
군포철쭉축제는 해마다 4월 하순경 3일간 철쭉동산, 철쭉공원, 시민체육광장, 문화예술회관, 노차로드 등 군포시 일원에서 "다시 꽃피는 사랑의 설레임"으로 활짝 피어난 진분홍 꽃물결이 도시 가득 넘실대는 군포에서 펼쳐진다. 철쭉이라 이름하여 콘서트, 가족인형극, 수리수리 마술쇼, 체험프로그램, 세종국악관현악단, 평양민속예술단공연, 전국장애인밴드 " 사람사랑락페스티벌", 철쭉 너나들이 전시, 노차로드공연 등이 있었다. 지난해 이어 올해도 취소가 되었다.
군포철쭉축제에 출연하는 팀들에는 군포문화재단 및 관련기관 퍼레이드 출연팀 등 13개팀, 인기가수 초청공연에는많은 가수들이 참여하여 출연하며, 군포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 뮤지컬 배우인 등도 참여하는 축제로 인형극, 마술공연, 재즈, 시민도호회, 체험 및 공연예술팀 등이 다수 참여한다. 부대행사로는 푸드트럭, 꽃빛체험마당, 봄봄놀이마당, 철쭉예술시장 등이 있었다.
의왕철도축제는 매년 5월 어린이날을 전후해 개최되는 축제로 2013년 의왕시가 국내 유일의 철도 특구로 지정되면서 기존의 '어린이축제'에서 이름을 바꿔 의왕시의 특화 축제로 재탄생시키면서 전국에 이름을 알린 축제이다. 왕송호수를 배경으로 자연학습공원, 철도박물관, 조류생태과학관, 철도인재개발원, 구 철도대학인 한국교통대학, 철도기술연구원 등 인근의 철도 유관기관과 연계된 체험 프로그램이 특징이다.
의왕철도축제가 '2017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 에서 축제콘텐츠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하였다. 한 해동안 국내에서 개최된 2천여 개의 축제 중 관광, 콘텐츠, 경제, 예술 전통 부문 등 각 분야에서 우수한 축제를 각각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에서 대상을 수상한 것이다. 의왕철도축제의 체험프로그램으로는 기차타고세계여행에는 동물, 과자, 역, 의상, 놀이 체험이 있으며 유료체험도 다양하게 마련된다. 철도박물관에서는 철동에 관한 전시와 체험이 이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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