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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국내여행

설연휴 나들이 장소로 부산의 천년 고찰, 운수사로 설날가족나들이 떠나세요

 

설날가족나들이로 좋은 곳으로 부산의 천년 고찰, 운수사를 설연휴 나들이 장소로 계획해보자. 설연휴 나들이 장소로 좋은 운수사는 부산광역시 사상구 모라동에 있는 대한불교 조계종의 사찰이며 부산에서 가장 오래된 목조건물로 알려진 대웅전이 보존된 곳으로 도심 속에 위치하면서도 산사만의 단아한 향기를 품고 있는 특별한 장소이다. 설날가족나들이 떠나기에 좋은 이곳은 경내의 약수터에서 안개가 피어올라 구름이 되는 것을 보고 운수사 라고 이름을 붙였다고 한다. 가야국 때 창건되었다고 하지만 이를 뒷받침해 줄 만한 사료나 유적이 남아 있지 않다. 범어사와 함께 부산을 대표하는 사찰로 불릴 만큼 큰 도량이었다고 한다.

 

 

운수사 가람의 중심에 있는 사찰의 주전각인 대웅전은 주심포계 맛배지붕 형식으로 정면 세칸, 측면 세칸 규모로 부산지역에서 가장 오래된 목조건물로 인정받아 2016년 3월 국가지정문화재 보물 제 1896호로 지정되었다. 내부에는 17세기 초반에 조성된 것으로 추정되는 석가모니 삼존불이 봉안되어 있다. 안뜰 좌우에는 선방과 공양간이 있고 그 옆으로 용왕각과 삼성각이 있다.

 

 

설날가족나들이 좋은 운수사는 동체대비 사상의 실현을 위해 화명 종합 사회 복지관을 건립하여 각종 복지와 문화 사업에 앞장서고 있을 뿐 아니라 신도들의 자질을 높이기 위해 불교 대학을 건립하여 함께 배우고 함께 실천하는 불교 대중화 운동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최근에는 어려운 이웃들과 아름다운 인연을 만들기 위한 각종 후원회를 설립하여 사부 대중 모두가 사회의 그늘진 곳을 찾아 따뜻한 정을 나누고 있다.

 

 

2006년에 완공된 대웅보전은 경내 중심지보다 더 큰 규모의 상단 공간에 정면 7칸, 측면 4칸의 규모로 지어졌는데 내부에는 석가모니불상, 약사불상, 아미타불상, 관음보살상, 지장보살상 등 다섯 존상이 봉안되어 있다.

 

 

법회는 초하루법회에는 매월 초하루부터 조삼일까지 전체 신도가 모여서 기도하는 날이다. 한달동안 무사고와 평안을 위해 부처님 전과 우리를 보호해주는 신중님 전에 기도를 모신다. 지장재일법회는 음력 18일 오전 10시에 돌아가신 조상님들과 일체영가를 위해서 지장보살님께 공양을 올리고 기도를 모시는 날이다. 과음재일법회는 음력 24일 오전 10시에 우리 부름으로부터 응답을 해주시는 관세음보살님께 공양을 올리고 감사의 기도를 모시는 날이다.

 

 

설연휴 나들이 장소로 좋은 운수사의 템플스테이에는 길동무로 불교성지와 유적지를 중심으로 역사탐방 및 계절별, 테마별 산사체험과 명상프로그램을 1박2일~3박4일 일정으로 운여하며 길동무는 내 외국인들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산사노리터는 사찰이 놀이터라는 개념으로 만들어진 프로그램으로 초등생들을 위한 탁본, 천연염색, 숲길명상, 염주만들기 등이 운영되며 중고등학새들에겐 수련형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개인과 단체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산사 체험행사에는 시 낭송회, 메주 담그기, 간장 된장 만들기, 김치 담그기, 차 덖기 체험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