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립화목원에서 소양강스카이워크, 강촌 레일바이크 까지 춘천 여행코스

 

춘천 여행코스로 강원도립화목원에서 시작하여 소양강스카이워크, 강촌 레일바이크 등을 둘러보는 여행계획을 세워보자. 강원도립화목원과 소양강스카이워크, 강촌 레일바이크 등은 수많은 춘천의 여행지 중에 일부이다. 이들 관광지에 대해서 살펴보고 자신에게 알맞은 관광지로 여행계획을 세우면 좋을것이다. 춘천 여행코스 첫번째로 살펴볼 강원도립화목원은 호반의 도시 춘천에 위치하고 있으며 강원도에서 운영하고 있다. 식물유전자원 수집, 증식, 보존을 위한 연구 등 식물과 꽃, 나무를 소재로 한 공원이다. 반비식물원, 식물원, 토피어리원, 화목정, 산림박물관, 맨발로 걷는 길 등 9개의 주제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멸종 위기 식물 20종을 보유하고 있고 국립수목원으로부터 산림생명자원관리기관으로 지정되어 있다.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의 기회가 마련되어 있다.

 

 

제이드가든은 숲 속에서 만나는 작은유럽을 모토로 한 제이드가든은 드라마 [사랑비], [풀하우스], [그겨울 바람이분다]의 배경지이다. 약 5만평의 규모로 계곡 사이의 지형을 따라 길게 이어지며, 국내외 유용식물자원 3,900여종을 수집하여 24개의 테마정원을 조성하였다. 유럽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아름다운 정원속에서 동화같은 시간을 경험할 수 있다.

 

 

소양강스카이워크는 국내 최장의 174m로 하늘을 걷는 스릴을 느낄수 있으며 교량과 난간 하부에는 LED조명을 매립하여 환상적인 야간경관을 조성하고 있다. 스카이워크란 높은 지대나 물 위에 바닥이 투명한 유리로 된 구조물을 설치하여 마치 하늘 위를 걷는 듯한 스릴감을 느끼게 하는 시설이다. 소양강스카이워크 인근의 소양2교, 소양강 처녀상, 쏘가리상, 봉의산 자락의 소양정 등 가벼운 산책이 가능하며 편안하고 불거리가 많은 명소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하였다.

 

 

 

구곡폭포는 매표소에서 폭포까지 700m의 등산로는 가족나들이와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도 인기가 좋으며, 여름에는 계곡을 끼고 올라가 시원한 공기를 즐길 수 있고 겨울에는 웅장한 높이의 빙벽과 그 곳을 오르는 등반가들의 모습을 볼 수 있다. 봉화산 기슭에 있는 높이 50m의 폭포로 아홉 굽이를 돌아서 떨어지는 폭포라고 구곡폭포라고 한다. 깔닥고개를 넘으면 문배마을이 나오는데 이곳에서 토속음식을 먹을 수 있고 강촌역에서 폭포 입구까지 자전거 전용도로가 아 있다.

 

 

소양강댐은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다목적댐으로 강원도 춘천시 동면 월곡리와 신북면 천전리 사이의 북한강 지류인 소양강의 진흙과 돌로 만들어진 사력다목적댐으로 호반 주변 경관이 아름다워 국민정서의 함양과 국민 관광지 및 휴양지로 제공되고 있으며 나들이 장소로 각광을 받고 있다. 소양강댐 물 문화관에서는 물에 대한 다양한 전시와 프로그램을 체험, 관광 할 수 있으며 선착장에서 배를 타고 들어가면 고려시대 사찰인 청평사를 방문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살펴볼 춘천 여행코스는 강촌 레일바이크이다. 강촌 레일바이크는 춘천시 신동면 김유정로의 김유정역에서 출발하여 북한강을 따라 난 기찻길에서 낭만과 추억을 싣고 달리는 경춘선 레일바이크로 경춘선 폐철로를 이용하였으며 김유정 - 강촌 구간과 경강 - 백양리 - 경강으로 회차하는 구간이 있다. 70여 년간 달려온 경춘선 열차가 멈춰서고 난뒤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어 다시 달리고 있다. 사랑으르 추억을, 이별을, 희망을 안겨준 경춘선 열차를 회상하면서 새로운 추억을 만들며 오늘 다시 달려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