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에는 유명한 산이 많기로 유명하다. 홍천 갈만한곳으로 홍천 수타사를 품고 있는 약수봉과 8개의 봉우리를 가진 팔봉산 등 다양한 명산이 많이 있다. 먼저 홍천 갈만한곳인 약수봉은 558.6m로 덕치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천년고찰 수타사를 감싸고 있는 무쇠말등은 생태와 역사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등산로이다. 무쇠말등은 수백년간 이어온 소나무 숲 속 등산로로 산행초보자나 학생들을 위한 생태, 문화탐방로와 일반 등산객을 위한 다양한 코스가 있으며 공작산으로 연결이 된다. 수타사에는 월인석보, 대적광전, 범종, 후불탱화, 삼층석탑, 홍우당부도 등 수많은 문화재를 소장하고 있다.
오음산은 동면과 횡성군 공근면 사이의 해발 930.4m로 산으로 아련한 소리의 전설을 가지고 있는 산으로 산은 오음산, 고개는 삼마치라는 전설이 전해져내려온다. 산새들이 많이 있으며 철쭉과 진달래가 등산로를 뒤덮고 있다. 특히 정상으로 오르는 급경사지 암릉의 노송지대는 산행의 묘미를 더해 주는 구간이다. 다섯장수와 다섯가지 울음소리는 오음산으로, 세마리의 백마와 고개는 삼마치로 이름이 전해지고 있다.
운무산은 980.3m의 구름과 안개, 암봉이 어우러진 산으로 서석면과 횡성군 청일면에 자리한 산이다. 항상 구름과 안개가 걸쳐있는것 같다는 운무산은 그리 높지 않은 산이지만 아기자기한 바위와 암능이 어우러지 노송과 철쭉, 진달래, 산나물이 온산을 뒤덮고 있으며 산행길에는 삼근암, 치마바위, 바위굴 등 곳곳에 수십미터 절벽과 급경사가 있어 등반이 쉬운편이 아니다. 암본마다 부채손 이끼가 운해의 이슬을 듬뿍 머금어 운치를 더해 준다.
응복산은 내면과 양양군 서면 사이의 해발 1359.6m의 산으로 백두대간 26구간상 47-48소구간인 14.5km가 1,000m 이상의 고도를 유지하며 구름과 함께 걷는 하늘길 두로봉에서 구룡령 사이에 위치한 산이다. 산정으로 오르는 통바람골의 울창한 수림과 맑은 물에는 희귀 동식물과 어류들이 서식을 하고 있어 태고의 자연 전시장을 찾아온 것 같은 느낌을 받는 곳이기도 하다.
팔봉산은 해발 327.4m의 나지막한 산으로 여덟 개의 봉우리로 이루어진 산이어서 팔봉산이라고 한다. 한국의 100대 명산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봄과 가을에는 등산객들이 많이 찾고 여름철에는 피서객들이 많이 찾아오는 곳으로 여덟 봉우리마다 비경이 그려져 있으며 맑고 깨끗한 홍천강 물이 넓게 펼쳐진 백사장과 어우러져 절경을 간직한 곳이다. 산이 낮아 가족단위 산행에 적합하고 백사장이 있어 야영하기에도 좋은 곳이다. 민물고기도 낚을 수 있으며 관광지 내에 풋살경기장이 있어 단체 관광객들이 체육행사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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