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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국내여행

가지산 탄산유황온천, 설날 가볼만한곳으로 좋은 울산 갈만한곳

 

가지산 탄산유황온천은 이번 설날 가볼만한곳으로 좋은 휴식공간이다. 가지산 탄산유황온천은 울산광역시 울주군 상북면 운문로의 가지산 석남사 인근에 자리하고 있는 유황 온천으로 1999년 8월에 개장하였으며 탄산이 다량 함유된 유황 온천으로 다양한 테마시설을 갖춘 온천이다. 수온이 37.8℃의 약알칼리수로 나트륨, 칼슘, 마그네슘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모세혈관의 확장, 혈액순환을 돕고 중풍, 동맥경화, 심장병의 예방과 성장발육의 효과가 인정되고 있다고 한다.

 

 

가지산 탄산유황온천의 입장료는 온천의 경우 초등학생부터 대인으로 7,000원이며 소인은 12개월부터 3,500원이다. 수영장은 초등학생부터 대인으로 3,000원이며 소인은 12개월부터 1,000원이다. 이용가능시설로는 대온천탕에는 온탕, 열탕, 미온탕, 냉탕이 있으며 황토 사우나, 옥 사우나, 수영장, 어린이 물놀이장, 노천 황토 사우나, 노천 욕탕, 노천 냉탕, 이벤트탕으로 녹차, 황토, 레몬, 쟈스민, 쑥탕 등이 있다.

 

 

영남의 알프스라는 별명이 있는 가지산은 울산의 산 중 최고봉으로 높이가 1,241m이며 태화강의 발원지로서 우리나라의 산 중 가장 먼저 일출을 볼 수 있고 사계절 모두 비경을 연출하고 있는 곳이다. 운문산, 능동산, 문복산 등 빼어난 산들이 주위를 감싸고 있으며 산림청이 선정한 한국의 100대 명산 중 하나이다.

 

 

 

영남알프스는 영남 중심부에 자리한 산악지대로 울산과 경북의 경주, 청도, 경남의 밀양, 양산의 3개 시도에 걸쳐있다. 산정에는 억새초원을 이룬 고위평탄면이 많아 유럽의 알프스에 빗대어 '영남 알프스'라고 부른다. 억새가 장관을 이룬 산상고원이 이국적인 곳이다.  지금은 주요 지역으로 가지산도립공원으로 지정되어 있다.

 

 

사자평은 억새밭으로 억새꽃이 피는 10월과 11월이 가장 볼거리가 많은 곳이다. 사자평은 천황산과 재약산 정상 부근 해발 800~1,100m 에 펼쳐진 국내최대 규모의 억새고원이다. 북쪽의 배내고개나 서쪽의 표충사 쪽에서 진입할 수 있다. 표충사에서 배내고개 구간은 19km로 사자평까지 올랐다가 반대쪽으로 넘어가지 않고 원점으로 되돌아가는 경우가 많다.

 

 

석남사는 비구니의 수련도량으로 울주군 상북면 덕현리에 자리잡고 있다. 정조 15년인 1791년에 세운 극락전, 순조 3년에 세운 대웅전, 정수원, 강선당 등의 건축물이 있고 보물로 지정된 석조부도 1기와 지방 문화재로 지정괸 3층 석탐, 수조 등의 귀중한 문화재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