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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국내여행

강원도 겨울여행, 춘천의 특색이 살아있는 국내 1월 여행지

 

 

강원도 겨울여행으로 춘천으로 여행을 떠나보자. 국내 1월 여행지로도 좋은 강원도 겨울여행 코스인 춘천에는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많다. 국내 1월 여행지로 추천하는 춘천의 여행지로는 강원도립화목원과 소양강스카이워크, 소양강처녀상, 김유정 문학촌, 김유정역 레일바이크, 소양강과 청평사 등이 있다. 강원도 겨울여행으로 춘천의 여행지에 대해서 조금 더 자세히 살펴보자.

 

강원도 겨울여행으로 먼저 강원도립화목원은 춘천 외곽 우두동 쪽의 사농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걷기에 좋은 공원이다. 춘천도심에서 약 5km 거리에 자리하고 있으며 강원도내에 자생하는 향토꽃나무의 발굴전시, 종보존과 번식, 시험연구 기반확충을 목적으로 춘천시 사농동 시험포지에 향토꽃나무 전시관과 수목원을 조성하여 1999년 5월 20일부터 일반인에게 개장하고 있다. 학생들의 자연학습장, 도시민의 문화공간으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발전을 꾀하고 있다.

 

 

다음 국내 1월 여행지는 소양강스카이워크이다. 높은 지대나 물 위에 바닥이 투명한 유리로 된 구조물을 설치해 마치 하늘 위를 걷는 듯한 스릴감을 느끼게 하는 시설을 스카이워크라고 한다. 소양강 스카이워크는 춘천의 랜드마크인 소양2교와 소양강 처녀상 옆에 자리하고 있다. 전체 길이 174m로 그 중 바닥이 투명 유리로 된 구간이 156m에 이르는 국내 최장의 스카이워크 시설이다. 끝에는 원형광장이 조성되어 있고 중앙에 투명유리로 되어있다. 전망대와 쏘가리상이 바로 내려다 보이며 일몰 후에는 오색 조명등이 켜져 또 다른 환상적인 풍경을 연출하며 바닥은 강화유리 3장을 겹쳐깔았다.  

 

 

소양강처녀상은 춘천시 근화동 소양강변에 건립되었으며 주변에서 소양강처녀 노래소리가 흘러나오고 있다. 주변 경치가 아름다우며 특히 저녁 노을이 질때 가장 아름다운 풍경을 만들어 내고 있다. 높이 7m의 소양강 처녀상은 [소양강 처녀]노래와 소양강을 널리 알리기 위해 세워졌으며 현대적인 감각의 동상과 맑고 깨끗한 소양강, 주변의 자연 경관이 멋진 조화를 이루고 있다.

 

 

 

김유정 문학촌은 옛날 고풍스로운 정원이 들어서 있는 집으로 김유정의 작품활동을 찾아볼 수 있는 곳이며 김유정의 문학적 업적을 알리고 그의 문학정신을 계승하기 위하여 고향인 실레마을에 조성한 문학공간이다. 김유정은 실레마을에서 목격한 일을 처녀작 [산골나그네]의 소재로 삼았고 이곳에서 여러 작품을 구상하였다. 마을 곳곳에 작품에 나오는 지명을 둘러보는 문학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으며 당시 모습대로 복원한 생가, 문학전시관, 마을들이 있다.

 

 

레일바이크는 김유정역의 또다른 놀이거리이다. 강을 따라서 즐기는 레일바이크가 일품이다. 옛 경춘선 철도를 활용해 만든 레일바이크는 김유정역에서 출발해 옛 강촌역까지 갈 수 있다. 레일바이크 구간은 6km로 중간 휴게소에서 옛 강촌역 2.6km는 낭만열차를 탄다. 2인승 30,000월, 4인승 40,000원이다.

 

 

소양강댐은 춘천시내에서 멀리 떨어져 있는 외곽에 자리하지만 배를 타고 고려시대 사찰인 청평사를 가는 재미가 또한 즐겁기만 하다. 주변의 경치가 아름다워 사람들이 자주 찾는 코스이다. 소양강 여객터미널에서 10분 정도면 배를 타고 가면 청평사가 있는 선착장에 도착할 수 있다. 선착장에서 약 2km 정도 완만한 길을 오르면 청평사에 다다른다. 청평사는 천년고찰로 보물 164호인 회전문을 비롯하여 고려정원 '영지' 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는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