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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국내여행

국내온천여행, 부곡온천과 여주온천, 충주수안보온천 등 특징 확인

 

 

국내온천여행을 하기에 좋은 계절이 돌아왔다. 국내온천여행을 다닐만한곳이 많이 있지만 이번엔 몇 군데 정도의 특징만 확인해보도록 하겠다. 국내온천여행으로 이번에 살펴볼 곳은 부곡온천과 여주온천, 충주수안보온천과 양양오색온천, 울진백암온천과 마지막으로 대전 유성온천 등이 있다.

 

국내온천여행 첫번째는 부곡온천이다. 부곡온천은 경상남도 창녕군 부곡면 거문리에 있는 온천으로 땅 모양이 가마솥처럼 생겼다고 하여 지열과 관계되는 부곡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고 한다. 따뜻한 물이 솟아 빨래터로 이용되었으며 피부병에 특효가 있어 나병환자가 모여 목욕을 하였으며 세조가 피부병인 옴을 완전히 치료하였다고 전해오고 있다. 유황천으로 매끄럽고 부드럽다. pH 9.16이며 수온은 50~75℃의 고온이며 목욕에 적당한 온도인 42~43℃가 되도록 식혀서 쓰고 있다.

 

 

여주온천은 삿갓봉 꼭대기에 위치한 여주 유일의 온천이다. 여주온천은 지하 800m 암반에서 솟아오르는 나트륨을 비롯한 천연 미네랄이 듬뿍 함유된 약알칼리성 온천수로 피부염이나 아토피 질환에 효능이 높다고 하여 사람들이 많이 찾아오는 천연 온천이다. 손으로 만져보면 미끌미끌한 온천수는 꾸준히 마시면 위장을 건강하게 만들어 준다고 한다. 삼림욕을 겸하는 천연옥 노천탕과 미네랄이 풍부하다는 맥반석사우나, 피부 미용에 좋은 황토사우나 등이 있으며 숙박시설과 체육관, 세미나실을 갖추고 있다.

 

 

양양오색온천은 설악산 주전골 끝자락의 오색약수가 솟아오르는 곳에 탄산온천과 알칼리온천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오색온천이 자리하고 있다. 오색온천은 해발 650m 남설악 온정골에 자리한 온천원수는 만병통치 온천수로 유명하며 몸에 좋다는 평범한 이유외에 미인온천이라는 별칭이 있다. 지하 470m에서 끌어올려 호텔에서 자체 개발한 탄산온천은 탄산과 중탄산, 칼슘 등 몸에 좋은 성분이 풍부한 탄산수는 특히 피부미용에 좋다고 한다.

 

 

 

울진백암온천은 덕구온천과 더불어 울진을 대표하는 온천이다. 울진의 끝자락에 자리한 백암온천은 알칼리성 온천으로 땅에서 솟을 때 온도가 55℃라 따로 데울 필요가 없는 수온을 가지고 있다. 우리몸에 유익한 불소, 수산화나트륨, 염화칼슘 등이 함유되어 있어 피부염과 부인병 등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다. 백암온천지구에는 백암온천한화리조트, 백암스프링스 등 온천 시설들이 자리하고 있다. 한화지조트 근처의 족탕은 무료이다.

 

 

대전 유성온천은 조선 태조가 새 왕도 후보지를 물색하기 위해 계룡산에 들렀다가 이곳에서 목욕을 했다는 기록이 있다고 한다. 대전 중앙에서 서쪽으로 치우쳐 자리한 유성구의 중심 유성온천의 용천수는 화강암 단층균열층을 따라 지하 200m 이하에서 분출되는 27~56℃사이의 오도와 pH7.5~8.5의 약알칼리 단순천으로 부드럽고 매끄러워 중장년의 관광객들이 많이 즐겨 찾고 있다. 교통편이 편리해 수도권에서 주말이면 많은 이들이 찾아 붐빈다.

 

 

마지막으로 살펴볼 국내온천여행 장소는 충주 수안보온천이다. 충주 수안보온천은 태조 이성계의 피부염을 치료했다고 하며 숙종이 즐겨 찾은 곳이라고 기록에 남아 있어 왕의 온천이라고 하여 유명하다. 자연 용출 온천으로 지하 250m암반층에서 온천수가 솟아 오른다. 땅을 뚫고 솟는 물인 만큼 힘이 좋다. 수온은 약 53℃, pH 8.3 의 약알칼리성의 부드러운 물이다. 라듐 성분을 함유해 피부 질환이나 부인병, 신경통 등에 효과가 있다. 수안보 온천지구는 노천탕까지 갖춘 수안보파크호텔의 대중온천과 하이스파등 20여개의 온천 시설이 있다.

 

 

<어떤 금전적 지원도 받지않았으며 단순 정보제공을 위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