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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국내여행

노량진 수산시장 영업시간, 지금 빨리 확인하세요

 

 

노량진 수산시장 영업시간은 일단 연중무휴로 운영된다. 휴장일 없이 365일 영업을 한다. 노량진 수산시산 영업시간은 가게마다 조금씩 다를 수 있는데 인터넷상으로는 밤 12시까지 오픈한다. 하지만 밤 11시쯤 문을 닫는 가게도 있으니 미리 확인하고 들어가는 것이 좋겠다.

 

노량진 수산시장은 서울의 소비자에게 해산물을 공급하는 시장으로 전국의 해산물이 이곳에 다 모인다. 우리나라의 어선들이나 바닷가에서 생산된 해산물은 없는 석이 없다. 노량진수산시장에는 활어, 선어, 냉동 해산물, 조개류, 갑각류, 건어물 등 370여 종의 해산물이 모여들어 거래되며 새벽에는 경매가 시작되는데 여기에 참가하는 중도매인은 200명에 가깝다고 하며 도소매를 하는 점포는 800여 곳이나 된다고 한다.

 

 

노량진수산시장의 경매는 새벽 1시부터 시작이 된다. 경매가 시작되기 전에 전국에서 해산물을 실은 차들이 노량진수산시장으로 들어와 경매를 하기위한 준비가 시작된다. 중도매상마다 자기만의 전문적인 품목을 가지고 있어 여기저기에서 동시에 경매가 시작된다. 처음에는 조개류가 경매를 하고 곧이어 선어의 경매가 이어진다. 끝으로 황어 경매가 이어진다. 활어는 살아 있는 생선이어서 바닷물이 필요한 경매이다.

 

 

경매가 끝나면 도매시장이 형성된다. 중도매인이 낙찰 받은 해산물을 잘 진열을 하면 소매상인 식장주인 등이 찾아 도매시장이 운영되는 것이다. 일반소비자도 이곳에서 해산물을 구입하기도 한다. 도매는 오전에 끝이 나지만 소매상인들은 구입한 해산물을 가져가서 자기 점포에서 오후까지 판매를 하면 그날의 해산물을 거의 판매하기에 이른다. 저녁시간에는 수족관의 진열대를 내어놓은 활어 점포와 조개류, 갑각류 점포에 손님들이 많아진다.

 

 

수산시장은 산지 시장인 부산과 인천의 시장 규모가 크다. 노량진수산시장은 한반도의 모든 해산물이 다 모인다는 점에서 산지 시장과는 다른 특징이 있다. 한국의 바다와 한국의 해산물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고 설명해 줄 수 있는 곳이며 골라서 먹을 수 있는 곳이어서 더욱 좋은 곳이다. 수족관에서 상품을 직접 골라 구매하고 현장에서 시식할 수 있는 음식문화는 독특한 재미가 있으며 맛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90년 넘게 서민과 함께하며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노량진 수산시장의 시설이 수도권의 최고의 수산이장이지만 노후화되어 시장의 성장과 기능을 저하하는 이유로 꼽혀 2005년 정부에서 수도권발전 종합대책 중 노량진수산시장 현대화가 반영되어 2012년부터 본격적으로 현대화 사업을 추진하여 지하 2층 지상 6층의 건물이 완성되었다. 현대화 건물 완공 후 더 깨끗한 시설, 안전한 수산물로 소비자를 맞이할 것이라는 기대가 많았으나 수협과 수산시장 상인들과의 갈등이 발생하였다.

 

 

문제점은 현대화 건물은 기존 시장보다 공간이 협소하다고 하며 현대화 건물 임대료가 2~3배 상승하였다고 한다. 양측의 주장을 살펴보면 현대화 건물이 기존 건물보다 더 넓다는 건 건물 전체 바닥면적을 합해 놓고 하는 소리, 단층으로 된 현 수산시장과 비교했을 땐 턱 없이 작다. 냉난방이 완비된 첨단시설을 관리하기 위해 임대료 인상은 불가피하다고 주장한다.

 

 

<어떤 금전적 지원도 받지않았으며 단순 정보제공을 위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