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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국내여행

용대자연휴양림, 서울에서 2시간 30분 거리의 강원도 인제 가볼만한곳

 

 

용대자연휴양림은 강원도 인제군 북면 용대리 연화동길에 자리하고 있고 이 곳은 한반도의 등허리를 이루고 있는 태백산맥 북측의 진부령 정상 부근에 위치하고 있다. 국립공원 설악산과 동해로 통하는 46번 국도와 그 주변에 자리하고 있다. 용대자연휴양림 주변은 대부분 천연활엽수 임지이나 일부 인공조림지도 소면적 분포하고 있다. 해발 1,271m인 매봉산과 해발 1,172m칠절봉으로부터 형성된 크고 작은 계곡을 따라 맑고 깨끗한 물이 휴양림 중앙으로 흐르고 있다.

 

 

강원도 인제 가볼만한곳인 용대자연휴양림의 산림 수종도 다양하여 계절에 따라 녹음, 단풍, 설경 등 자연 경관이 수려할 뿐만 아니라 천연기념불 74호인 열목어와 멧돼지, 토끼, 꿩, 노루, 다람쥐, 너구리 등 야생동물이 다양하게 서식하고 있다. 휴양림인 연화동은 지형이 "연화분수형"으로 아치 연꽃이 물 위에 떠있는 형상을 띄고 있는 지형이다. 준비물은 텐트, 간단한 식사도구가 필요하다.

 

 

휴양림에는 참나물 등의 산채류, 천남성 등의 약초류, 동자꽃 등 자생식물을 종류별로 구분하여 보존하고 있는 향토식물원과 토종 벌을 치는 토봉원등 자생식물관찰원 및 숲숙의 집, 숲속교실, 산책로, 물놀이장, 어린이 놀이터, 체력단련시설 등이 있다.

 

 

 

용대자연휴양림의 주요 편의시설로는 산막 9동, 정자, 주차장, 야영장, 오토캠프장, 야영테크, 삼림욕장, 취사장, 자연관찰장 등이 있어 삼림욕을 즐기려는 가족단위 자연 휴식공간으로서 피서객들이 여름철이면 많이들 찾아오고 있는 곳이다. 야영데크를 이용한 가옥형 천막이 있어 이용하기에 편리하다. 휴양림에는 산막, 몽골텐트촌, 오토캠프장 외에 네 개의 야영장이 있는데 계곡을 따라 야트막한 물가에 자리 잡고 있어 여름철 물놀이에 좋은 곳이다.

 

 

용대자연휴양림은 DMZ와 근접한 최북단 해발 600m에 위치한 휴양림으로 주변의 울창한 숲으로 한여름에도 계곡물이 차가워 10분 이상 발을 담글 수 없는 심산 계곡에 위치하고 있다. 서울에서 2시간 30분이 소요되며 미시령 터널 개통 후 동해안이 자동차로 20~30부대에 위치하여 휴양객이 낮에는 해수욕을 밤에는 숲속의 아늑한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휴양지임과 동시에 설악산국립공원 내 백담사, 십이선녀탕, 장수대, 대승폭포와 동해관광권 주변관광지와 연계 이용이 가능한 체류형 휴양지로 이름이 높다.

 

 

인제군에서는 1,2월 경에는 빙어축제와 황태축제를 운영하고 있으며 3월 경에는 고로쇠 축제를 운영하고 있다. 7월경에는 레포츠 축제를 운영하고 있다. 10월 경에는 합강문화제가 열리고 있는데 향토문화축제로 합강이라는 자연지리적 경관과 역사지리적인 상징성을 전승시키고 있는 인제군의 대표적인 문화축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