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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국내여행

용화산자연휴양림, 야영과 등산과 숙박을 겸할 수 있는 시설이 있는 춘천자연휴양림

 

용화산자연휴양림은 춘천 가볼만한곳으로 수도권에 인접한 휴양림이다. 용화산자연휴양림은 강원도 춘천시 사북면 사여골길(고성리)와 화천군 간동면 및 하남면의 경계지역에 위치하고 있다. 용화산자연휴양림은 북쪽의 파라호, 서쪽의 춘천호, 남쪽의 소양호와 의암호의 중심에 있으며 주요산으로는 해발 878m의 용화산을 중심으로 오봉산, 대룡산, 금병산, 북배산, 화악산 등이 있고 407번 지방도로와 연접하고 있어 접근성이 좋고 삼림청 선정 100대 명산으로 등산객들이 사계절 등반을 하기위해 많이 찾아오는 곳이다.

 

 

용화산자연휴양림은 파라호, 춘천호, 의암호, 소양호 등과 가까운 거리에 있으며 용화산의 주봉인 878m의 만장봉을 중심으로 세남바위, 층계바위, 득남바위, 촛대바위 등의 기암괴석과 산아래 보이는 호수의 풍경과 함께 산행을 할 수 있는 다양한 코스의 등산로가 잘 정비되어 있다.

 

 

용화산자연휴양림에는 야영과 숙박을 겸할 수 있도록 시설을 갖추고 있는데 사여령과 배후령 능선의 완만한 경사면 숲 속에 산림문화휴양관 등이 들어서 있다. 숲속수련장으로는 6인실, 7인실, 9인실이 있으며 세미나실에는 최대 80여명이 들어설 수 있다. 몰놀이장이 2개소가 있으며 야영장은 몰골텐트 9개, 오토캠핑장 9개, 야영데트 18개 가 있으며 주차장은 3개소로 소형 80대, 대형 10대가 주차할 수 있다. 체험프로그램으로는 암, 빙벽 기초 클라이밍 체험, 오리엔티어링 교육 및 체험, 용화산 일일 등산 교실이 운영되고 있다.

 

  

용화산에는 소나무, 참나무종류들, 박달나무, 낙엽송, 산벚나무 등과 금낭화, 매발톱, 노루귀, 쑥부쟁이, 구절초, 조릿대, 은방울꽃, 둥글레 등의 야생초화류 등이 처녀림과 조화를 이루어 다양하게 분포하고 있으며 노루, 멧돼지, 토끼, 다람쥐 등의 야생 동물과 참개구리, 산객리 등의 양서류, 까마귀, 까치, 산비둘기, 매 등의 조류가 서식하고 있다.

 

 

용화산은 지네와 뱀이 서로 싸우다 이긴 쪽이 용이 되엇 하늘로 올라갔다 하여 용화산이라는 이름이 생겨났다는 전설이 전해져 오고 있다. 용화산 내에는 법화사, 용화산성, 성불사, 숯가마터 등 문화유적과 세남바위, 층계바위, 촛대바위, 득남바위 등을 즐기면서 바위산행을 할 수 있는 문화 등산코스를 개발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산 밑에는 용화사와 용흥사가 있으며 준령 부쪽의 성불령에 성불사터가 있다.

 

 

용화산자연휴양림이 있는 춘천시에는 매년 5월 마지막주에 국제마임축제가 열리고 7월말에서 8월초에는 국제연극제, 매년 8월중에는 춘천인형극제, 9월초에는 막국수축제, 매년 10월경에는 춘천애니타운페스티벌이, 매년 10월경에는 조선일보 마라톤애회, 소양강문화제, 춘천국제태권도대회, 빙상경기대회 등과 연접한 화천구의 얼음나라 화천의 산천어축제가 매년 1월 30일에 펴쳐진다. 비목문화제가 6월 초순에, 물의나라 화천쪽배축제는 매년 7월 말에 하악산 찰토마토 축제는 매년 8월, 용화축전은 매년 10월초에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