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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국내여행

경북 가볼만한곳 장기읍성과 환호공원이 있는 포항 여행코스

 

 

경북 가볼만한곳인 포항으로 여름휴가를 계획해보자. 7월과 8월초에 휴가가 집중된다는 의미를 가지고 [7말8초]라고 이야기를 한다. 이때 유명 관광지를 가면 그야 말로 인산인해이다. 사람들이 떠난 도심에서 여유롭게 휴가를 즐기는 것은 어떨까? 바다와 운하, 도심 속 낭만 가득한 포항으로 가보자. 경북 가볼만한곳인 포항은 자연과 문화를 품은 도시로 반짝이는 모래밭과 화려한 야경을 뽐내는 영일대해수욕장이 있다. 크루즈를 타고 낭만 가득한 운하를 유유히 누비는 기분도 삶을 윤택하게 한다. 포항에는 물회가 먹거리로 싱싱한 회에 감칠맛과 시원함이 더해져 한여름을 저멀리 벗어 던진다. 포항 여행코스에 대해서 좀 더 살펴보자.

 

#장기읍성의 일월맞이

 

 

장기읍성은 고려가 여진족의 해안 침입에 대비해서 쌓은 토성이었으나 조선 세종때 왜구의 침입에 대비하여 석성으로 개축하여 군사기지로 이용되었다. 산성과 같은 기능을 하는 읍성으로 동서로 약간 긴 마름모꼴을 하고 있으며 성 전체의 모양은 연잎 모양의 말굽형으로 동해바다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쌓았다. 우암 송시열과 다산 정약용이 귀양살이를 이곳에서 했으며 송시열을 기리는 죽림서원이 세워져 글을 읽는 마을이 되었다고 한다.

 

장기읍성-한국민족문화대백과

☞죽림서원-한국민족문화대백과

 

#환호공원 주변경관

 

 

영일대해수욕장 끝 설머리 해안마을 뒷동산에 해안절벽과 수목들이 현대적 미를 나타내면서 조화롭게 들어서 있다. 추억과 낭만의 테마공원, 도심속의 레저공간, 환호공원 전망대에 올라가면 해안선의 아름다움과 포스코의 전경이 한눈에 들어온다. 산책로가 소나무 숲속으로 이어져 시민들의 산책을 도와주며 포항시립미술관이 들어서 있다.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열어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많으며 야경과 일출을 보기 위해 많은 이들이 찾고 있다.

 

☞환호공원-대한민국구석구석

영일대해수욕장-두산백과

 

 

 

#중앙상가 실개천 야경

 

 

포항역에서 육거리 사이에 조성된 차 없는 보행자 중심의 거리 중앙상가에 실개천을 물이 흐르도록 되어 있으며 흐르는 물에 발을 담글 수 있는 족탕과 벤치도 설치되어 옛 추억을 더듬으면서 휴식과 산책, 쇼핑을 할 수 있도록 하여 도심속에서 낭만과 여유를 즐길 수 있는 곳이며 소규모 행사를 지속적으로 열어 시민들이 직접 만들어가는 문화와 예술의 거리로 조성되어가고 있다. 가족나들이에 어린이 들이 무척 좋아하는 곳이다.

 

실개천-농업용사전

 

#사방기념공원 주변 풍경

 

 

흥해읍 오도리에 있는 사방기념공원은 1975년부터 5년간 4,500ha을 단기간에 녹화한 사업을 기념하여 2007년에 문을 열었다. 외부공원과 사방사업 기술변천과 각종 자료를 모아 전시한 실내전시실로 나누어있으며 사방사업에 필요한 각종 사업종류를 기념관 뒤편 야산에 실제 시공을 하여 산림복구기술을 파악할 수 있도록 정교한 전시기법으로 디오라마를 구성하고 있다. 동해안 천혜절경과 연계한 관광 및 휴식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사방기념공원-두산백과

☞디오라마-만화애니메이션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