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보양식의 선두주자 장어에 대해 알아보자

 

여름 보양식의 선두주자 장어에 대해 알아보자

 

#민물장어(일본 이름 우나기)

 

 

뱀장어라고 부른다. 어렸을 때 바다로 나갔다가 성어가 된 뒤 태어난 하천으로 돌아온다. 가장 기름지고 고소하다.

 

#먹장어(곰장어) 

 

 

곰장어, 꼼장어라고도 한다. 턱이 없고 빨판 모양 입을 생선이나 오징어 따위에 흡착해 살과 내장을 녹여 빨아 먹는다.

 

#붕장어(일본 이름 아나고)

 

 

몸통의 측면을 따라 작고 흰 구멍(감각공)여러 개가 점선처럼 길게 배열돼 구분이 쉽다. 기름이 적고 담백하다.

 

#갯장어(일본 이름 하모)

 

 

날카로운 이빨에 송곳니까지 가지고 있다. 개처럼 이빨이 강하다고 붙여진 이름이다. 잔뼈가 많이있다. 뼈회나 샤부샤부로 요리한다.

 

#장어요리

 

*갯장어(하모) 유비키 샤부샤부 - 갯장어 머리와 뼈를 발라내고 약 5mm간격으로 촘촘하게 칼집을 넣는다. 뼈를 우린 맑은 육수를 끓여 칼집을 넣은 갯장어를 넣으면 칼집 반대 방향으로 도로록 함박꽃 모양으로 동그랗게 말린다. 먹으면 갯장어 특유의 담백한 감칠맛이 입안에 가득하다.

*장어탕 - 붕장어(아나고)로 끓인다. 맑고 시원하고 얼큰하면서도 구수하 국물이 일품이다.

*생장어구이 - 살아있는 장어를 바로 잡아서 굽는다.

*반건조장어구이 - 살짝 말린 장어를 굽는다.

*짚불장어 - 살아있는 장어를 지푸라기 더미에 던진다. 그런 다음 짚더미에 불을 붙인다. 불길이 번지면 장어는 꿈틀대다가 움직임을 멈춘다. 목장갑을 끼고 껍질을 벗겨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