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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건강관리 필수 정보

@메니에르병 원인과 치료, 어지럼증·이명·난청 증상 총정리

메니에르병 원인과 치료를 알아보면 가장 먼저 이해해야 할 것은 귀의 문제와 어지럼증이 함께 나타나는 내이 질환이라는 점이었다. 메니에르병 증상은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심한 회전성 어지럼증과 난청, 이명, 귀가 꽉 찬 듯한 이충만감이 대표적이었다. 특히 메니에르병 원인과 치료를 검색하는 사람 가운데 단순 어지럼증과 어떻게 다른지 궁금해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메니에르병은 청각을 담당하는 달팽이관과 균형감각에 관여하는 전정기관이 있는 내이에 문제가 생기는 질환이었다. 미국 국립난청·기타의사소통장애연구소(NIDCD)는 메니에르병이 보통 한쪽 귀에서 시작하지만 환자의 약 15~25%에서는 양쪽 귀가 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발작 사이에는 비교적 괜찮다가 갑자기 세상이 빙빙 도는 듯한 어지럼증이 발생할 수 있어 일상생활에 큰 영향을 줄 수 있었다.

메니에르병 원인은 아직 완전히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메니에르병 환자의 내이에서는 내림프액이 지나치게 축적되는 ‘내림프수종’이 관찰되는 경우가 많았으며, 이러한 체액 불균형이 청각과 평형감각 신호 전달을 방해해 어지럼증과 난청, 이명 등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NIDCD는 혈관 이상과 바이러스 감염, 알레르기, 자가면역반응, 유전적 요인 등이 발생에 관여할 가능성이 연구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물을 많이 마셔서 생긴다’거나 ‘스트레스 하나 때문에 생긴다’고 단순하게 원인을 설명하기는 어려웠다. 가족 중 메니에르병 환자가 있거나 편두통과 비슷한 혈관성 특징이 관여할 가능성도 연구되고 있지만 현재로서는 하나의 원인을 제거하면 완치되는 질환으로 보기는 어려웠다. 치료 역시 정확한 하나의 원인을 없애기보다는 어지럼증 발작을 줄이고 남아 있는 청력과 균형 기능을 최대한 보존하는 방향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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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니에르병에서 가장 특징적인 증상은 반복되는 회전성 어지럼증이었다. 단순히 머리가 멍하거나 중심이 흔들리는 정도보다 주변이나 자신의 몸이 빙빙 도는 것처럼 느껴지는 현훈이 갑자기 나타날 수 있었다. 확정적 메니에르병 진단 기준에서는 이러한 자발적인 어지럼 발작이 두 차례 이상 발생하고 각각 약 20분에서 12시간 동안 지속되는지를 중요하게 살폈다. 사람에 따라 어지럼증 직전에 이명이 심해지거나 귀가 먹먹하고 청력이 떨어지는 느낌을 먼저 경험하기도 했다. 심한 발작에서는 서 있기 어렵고 메스꺼움과 구토가 동반될 수 있으며 균형을 잃고 넘어지는 경우도 있었다. 발작의 간격 역시 일정하지 않아 오랫동안 증상이 없다가 다시 나타나는 사람이 있는 반면 며칠 동안 여러 차례 반복되는 경우도 있었다. 이러한 예측하기 어려운 특성 때문에 운전이나 높은 곳에서의 작업, 혼자 하는 위험한 활동에 대한 주의가 필요했다.

메니에르병 난청도 중요한 특징이었다. 초기에는 청력이 항상 떨어져 있는 것이 아니라 발작 전후로 좋아졌다 나빠지는 변동성 난청 형태가 나타날 수 있었다. 특히 낮거나 중간 정도 주파수의 소리를 듣는 능력이 떨어지는 것이 진단에서 중요한 단서가 됐으며 청력검사를 통해 이를 확인했다. 시간이 지나면서 일부 환자에서는 난청이 지속되거나 영구적인 청력저하로 진행할 수 있었다. 이명은 ‘삐’, ‘윙’, ‘웅’ 같은 소리가 외부에서 발생하지 않는데도 귀 안에서 들리는 느낌이었으며 난청과 함께 심해질 수 있었다. 귀 안쪽에 압력이 차는 듯하거나 물이 들어간 것처럼 꽉 막힌 느낌인 이충만감도 흔히 동반됐다. 따라서 반복적인 어지럼증과 함께 한쪽 귀의 청력 변화, 이명, 먹먹함이 동시에 나타난다면 단순 빈혈이나 피로성 어지럼증으로 생각하기보다 이비인후과에서 청력과 전정기능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했다.

메니에르병은 증상 하나만으로 확진하지 않았다. NIDCD가 안내한 확정적 메니에르병 진단은 20분에서 12시간 지속되는 자발성 어지럼증이 두 번 이상 있었고, 청력검사에서 저·중주파수의 감각신경성 난청이 확인됐으며, 이명이나 난청 변화 또는 귀 먹먹함 같은 청각 증상이 반복적으로 나타나고 다른 균형질환으로 설명되지 않는 경우를 기준으로 했다. 진료에서는 순음청력검사를 통해 어느 주파수의 청력이 얼마나 떨어졌는지를 확인할 수 있었고 필요에 따라 안구 움직임을 확인하는 VNG·ENG 검사와 회전의자검사, 전정유발근전위검사인 VEMP 등의 평형기능검사를 시행할 수 있었다. 메니에르병과 비슷한 증상을 만드는 다른 질환을 배제하기 위해 MRI나 혈액검사 등이 필요한 경우도 있었다. 특히 전정편두통이나 이석증 등 다른 어지럼질환과 증상이 겹칠 수 있어 반복되는 어지럼을 무조건 메니에르병이라고 자가진단해서는 안 됐다.

메니에르병 치료는 현재 증상을 완전히 없애는 한 가지 완치법이 있다기보다 발작 횟수와 강도를 줄이고 청력과 일상기능을 관리하는 것이 목표였다. NIDCD는 식이와 생활습관 조절의 한 방법으로 하루 소금 섭취를 약 1,500~2,000mg 수준으로 제한하고 의료진 판단에 따라 이뇨제를 사용하는 방법을 소개했다. 다만 모든 환자가 동일하게 저염식을 해야 하는 것은 아니므로 기저질환과 복용약을 고려해 의료진과 조절하는 것이 좋았다. NHS도 의료진과 저염식 시도를 상담하고 카페인을 줄이며 금연과 절주 등 생활습관을 관리하도록 안내했다. 무엇보다 발작이 반복되는 시기에는 수면 부족과 과도한 스트레스 등 자신에게 증상을 악화시키는 요인이 무엇인지 기록해 두는 것도 관리에 도움이 됐다. 갑작스러운 어지럼증이 예상되는 사람이라면 어지러운 상태에서 운전하거나 사다리와 높은 곳에 올라가는 행동은 피하는 것이 안전했다.

어지럼 발작이 실제로 발생했을 때는 증상을 줄이는 약물치료가 사용될 수 있었다. 의료진은 어지럼감과 메스꺼움·구토를 줄이기 위해 전정억제제나 멀미·구토 증상을 완화하는 약물을 처방할 수 있었고, 장기적인 관리에서는 이뇨제나 국가별 진료환경에 따라 베타히스틴 등을 고려하기도 했다. 청력이 떨어진 경우에는 보청기를 사용해 의사소통을 돕는 방법이 있었으며, 발작 사이에도 균형감각 저하가 지속된다면 전정재활치료를 시행할 수 있었다. 전정재활은 시각과 몸의 감각을 활용해 뇌가 균형정보를 보다 효과적으로 처리하도록 훈련하는 치료였다. 이명은 완전히 없애기 어려운 경우도 있지만 청력 관리와 이명 상담·치료를 병행해 일상생활에 미치는 영향을 줄일 수 있었다. 약물은 종류마다 졸림이나 혈압 변화 등 부작용과 금기가 다를 수 있어 인터넷에서 특정 약 이름만 확인해 임의로 복용하기보다 이비인후과 전문의 등의 처방에 따라 사용하는 것이 중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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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물과 생활습관 조절에도 심한 어지럼증이 계속된다면 고막 안쪽을 통한 약물주사 치료를 고려할 수 있었다. NIDCD와 Mayo Clinic은 중이에 스테로이드를 주입하면 일부 환자에서 어지럼 발작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으며 청력 손상 위험이 비교적 낮은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반면 겐타마이신 주사는 평형기능을 담당하는 내이 기능을 억제해 심한 어지럼을 줄일 수 있지만 청력을 더 손상시킬 위험이 있어 신중한 선택이 필요했다. 이러한 방법으로도 조절되지 않을 정도로 발작이 심한 일부 환자에서는 내림프낭 수술이나 전정신경절단술 등 수술적 치료가 검토될 수 있었다. 이미 해당 귀의 청력을 거의 사용할 수 없는 심각한 경우에는 미로절제술이 선택되는 경우도 있지만 청력을 잃게 되는 수술이므로 제한적으로 시행됐다. 결국 치료 단계는 증상의 정도와 남아 있는 청력, 일상생활에 미치는 영향 등을 고려해 개별적으로 결정해야 했다.

메니에르병과 비슷한 증상 가운데 갑자기 청력이 크게 떨어지는 돌발성 난청은 특히 주의해야 했다. 돌발성 감각신경성 난청은 몇 시간에서 수일 사이 갑자기 청력이 감소하고 이명이나 귀 먹먹함, 어지럼증이 함께 나타날 수 있어 메니에르병 증상으로 착각할 가능성이 있었다. NIDCD는 돌발성 난청을 의학적 응급상황으로 보고 신속하게 의료진의 평가를 받도록 권고했으며 치료가 늦어질수록 청력 회복 가능성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심한 어지럼증과 함께 갑자기 한쪽 얼굴이 처지거나 팔·다리에 힘이 빠지고 말을 제대로 하지 못하거나 갑작스러운 시야 이상이 나타난다면 뇌졸중 가능성을 생각해야 했다. 따라서 처음 겪는 심한 어지럼증이나 갑작스러운 청력 감소를 ‘메니에르병이겠지’라고 판단하며 기다리는 것은 피해야 했다. 반복되는 증상이라도 평소와 양상이 확연하게 달라졌다면 다시 의료기관의 평가를 받는 것이 안전했다.

결론적으로 메니에르병 원인과 치료의 핵심은 내이의 체액 불균형과 관련된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정확한 발생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며, 반복적인 회전성 어지럼증과 이명, 변동성 난청, 귀 먹먹함이 대표적인 메니에르병 증상이었다. 진단에서는 20분에서 12시간 지속되는 반복적인 어지럼 발작과 청력검사에서 확인되는 난청, 이명·이충만감 등을 함께 평가했고 다른 어지럼질환을 배제하는 과정도 중요했다. 현재 완치시키는 하나의 치료법은 없지만 저염식 등 생활관리와 의료진이 처방하는 약물, 보청기와 전정재활, 고막 내 스테로이드나 겐타마이신 주사, 필요한 경우 수술까지 단계적으로 치료할 수 있었다. 특히 청력은 시간이 지나면서 영구적으로 감소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반복되는 한쪽 귀의 난청과 어지럼증을 방치하지 않는 것이 중요했다. 갑작스럽게 청력이 떨어지거나 신경학적 이상을 동반한 심한 어지럼증이 발생했다면 메니에르병으로 자가진단하지 말고 신속하게 진료를 받아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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