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리산자연휴양림, 강원도 명산 가리산에 있는 홍천 가볼만한곳

 

가리산자연휴양림은 강원도 홍천 가볼만한곳으로 강원도 홍천군 두촌면 가리산길(천현리)의 홍천군유림에 위치하고 있다. 가리산자연휴양림의 가리산 정상에는 3개의 봉우리가 바위로 이루어져 있고 해발 1,051m의 명산이다. 정상부근에서는 소양호로 갈 수 있는 가삽고개가 있으며 그 형태는 계단식 분지 형으로 이루어져 있어 특색이 있다. 가리산자연휴양림 내에는 예로부터 구전되어 전해오는 큰바위 얼굴, 석간수, 한턴자의 묘, 무쇠말재, 등골산, 산삼 등에 관한 전설이 오늘도 우리 귓가를 맴돈다.

 

 

홍천 가볼만한곳인 휴양림 내에는 시원한 계곡물을 맛보면서 등산을 할 수 있는 작은 장구실 골짜기, 큰 장구실 골짜기와 용수산을 비롯한 폭포가 3개소 있어 여름철에도 발을 담글 수 없을 정도로 찬 계곡 물이 흐르고 있어 여름철 피서지로 시원한 여름을 즐길 수 있고 밤이면 열대야는 아주 멀리 떠나고 있는 아주 좋은 곳이다.

 

 

가리산 정상 및 산 복부와 계곡부위에는 향토 수종인 참나무가 주종을 이루고 있으며 하층에는 두릅나무, 철쭉, 싸리나무, 산초나무 등 수많은 관목류와 약용으로 상용되는 피나물, 애기똥풀, 양지꽃 등 수많은 야생화가 산생되어 자연학습 관찰원으로 좋은 곳이다. 가리산의 제1봉은 남쪽에 있고 홍천강의 발원지이며 석간수가 있다. 제2봉은 소양강의 수원지가 있고 큰 바위 얼굴의 전설이 살아 숨쉬는 곳이며 제3봉은 소양호를 관망할 수 있는 봉이다.

 

 

 

가리산자연휴양림의 객실에는 통나무집인 산막이 7평형, 8평형, 16평형이 있고 산림문화휴양관이 있다. 시설에는 방가로, 텐트장인 야영데크, 풋살장, 매점과 식당이 있고 바베큐장, 등산로, 산책로, 건강지압로, 목교, 운동장, 취사장, 기타시설로는 다목적광장, 놀이터, 체육시설, 물놀이장, 삼림욕장, 청소년수련의 집, 야외교실, 자연관찰원이 들어서 편의를 돕고 있다. 양영장은 2개 있으며 야영 데크 23개조에 텐트 70동 설치 규모이다.

 

가리산자연휴양림 가까이에는 공작산 산자락에 신라시대 원효가 창건한 고찰 수타사와 홍천온천관광지, 팔봉산관광지와 대명스키장이 있다. 홍천 읍내를 중심으로 무궁화공원, 강재구공원, 용소계곡이 가까우며 홍천강을 따라서 밤벌유원지, 모곡유원지 등 여름철 가족단위 피서지가 많이 위치하고 있다.

 

가리산은 소양호 선착장에서 여름철 하루 2번 운항하는 배를 타고도 갈 수 있다. 물로리 천착장 까지 50분 정도 걸리며 연국사를 거쳐 1시간이면 정상에 오른다. 물로리로 내려와서 오후 배를 타고 다시 춘천 쪽으로 돌아가거나 휴양림 쪽으로 하산할 수도 있는데 홍천으로 나가는 버스 시간을 잘 알아보고 시간을 맞추어야 할것이다.

 

 

<어떤 금전적 지원도 받지않았으며 단순 정보제공을 위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