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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국내여행

막힌 운도 풀린다는 제례가 펼쳐진다 2024 계룡산 산신제



계룡산 산신제는 2024년 4월 24일부터 2024년 4월 28일까지 기찬마루, 계룡산신원사에서 펼쳐진다. 예로부터 계룡산은 호서 지방의 명산으로써 국가 3악으로 지리산의 하악단, 계룡산의 중악단, 금강산의 상악단이라 하였으나 현재는 모두 소실되고 신원사 중악단 만이 남겨져 있다. 조선시대에 국가의 소사로써 조선왕조실록에는 매년 춘, 추로 향과 축을 내려 제사를 모셨다고 기록되어 있다. 

 

(사진 출처 : 축제 홈페이지)


계룡산 산신제 보존회는 고종 이후 소실되어진 산신제를 1998년 다시 복원하여 전통계승과 지역민들의 축제라는 주제로 올해 2024년까지 26년째 치뤄지고 있다. 메인프로그램으로 중악단 불교식 제례, 계룡산 유교식 제례, 기찬마루 무교식 제례, 부대프로그램으로 지역 가수 공연등이 펼쳐진다. 소비자 참여 프로그램으로 부채그리기 체험, 점사체험, 민속놀이 체험, 설위설경 체험 등이 마련된다. 

 


계룡산은 대전광역시 ,충청남도 공주시 계룡면, 논산시 상월면 ,계룡시 신도아면에 자리하고 있다. 예로부터 신라 5악의 하나인 서악으로 지칭되었고 조선시대에는 3악 중 중악으로 불리운 산으로서 국립고우언으로 1968년에 지정되었다. 선정산 능선이 마치 닭의 벼슬을 쓴 용의 모습과 닮았다고 하여 계룡산이라는 이름을 얻게 되었따. 정감록에 언급된 십승지지중 하나이다. 신라 성덕왕 2년 724년에 회의화상이 창건한 동학사, 백제 구이신왕때 420년에 아도화상이 창건한 갑사 등이 있다

 

(사진 출처 : 축제 홈페이지)

 

신원사는 의자왕 11년 651년에 열반종의 개산조 보덕이 창건하였다. 신라 말에 도선이 절을 중창하였으며, 1876년에 보연이 중건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계룡산 동서남북 4대 사찰 중 남사에 속하며, 대웅전에서 동쪽 약 50m 거리에 이 절에서 관리하는 충청남도유형문화재 제7호인 계룡산 중악3단이 있다. 본래는 계룡산의 산신제단 ,즉 계룡단이었던 것이 조선 말 고종 때 묘샹산에 상악단, 지리산에 하악단을 두고 있었으므로 중악단으로 고쳐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어떤 금전적 지원도 받지않았으며 단순 정보제공을 위한 글입니다>

(사진 출처 : 한국관광공사)



<축제 개요> 

축제명 : 계룡산 산신제
기간 : 2024. 04. 24. (수) ~ 2024. 04. 28. (일)
장소 :  기찬마루 ,계룡산신원사
주최 : 계룡산 산신제 보존회
주관 : 충청남도, 공주시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