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에는 식중독이 많이 일어나는 계절이다. 식중독에는 화학물질이나 자연독에 의한 것도 많이 있으나 여름철에는 세균성 식중독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세균성 식중독에는 감염형과 독소가 만들어져 유발되는 독소형이 있는데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자.
#감염형 식중독
세균성 식중독에는 살모넬라균, 장염비브리오균, 병원대장균, 프로테우스속, 장구균, 웰슈균 세레우스균 등이 있으며 이들 세균이 식품을 통해 장으로 들어와 증식함으로써 생겨나는 감염형 식중독이다. 장관점막에 감염이 성립하고 장질환이 나타나는 경우를 말한다. 균의 증식까지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비교적 잠복기가 길다. 가장 주의해야 할 식중독은 비브리오불리피쿠스균에 의한 것으로 이 균은 민물과 바닷물이 합쳐지는 물속에서 잘 자란다.
#독소형 식중독
독소형 식주옥에는 음식물 내 독소형과 장관 내 독소형이 있다. 음식물 내 독소형은 식중독 원인균이 은식물중에서 증식하여 음식물 중에 생산된 균체외 독소를 인간이 섭취함으로써 발생한는 것으로 보툴리누스식중독이나 포도상구균식중독이 있다. 장관 내 독소형 식중독은 소장 내에서 독소가 생산됨으로써 발생하는 것으로 welchiir균 식중독이고 소그외 독소원성 대장균이나 장관출혈성 대장균도 여기에 속한다.
#비브리오패혈증의 증상
비브리오패혈증의 증상은 발열, 눈의 충혈, 순환기장애와 함께 피부에 큰 물집이 생기고 피부괴사가 오는 것이 주요 특징이며 보통 4일~1주일 정도의 잠복기를 거쳐 증세가 나타난다. 발병은 2~4시간의 잠복기를 지나 구토, 설사, 복통의 증세를 보이나 8~12시간내 멎는 것이 보통이다. 그러나 살모넬라균이나 이질균에 의한 식중독은 증세가 오래가며 고열, 혈변 등이 나타난다.
#식중독의 예방과 치료
가장 흔한 식중독은 포도상구균이나 대장균에 의한 것으로 육류나 우유 등 단백질 식품에서 잘 자라며 열에 의해서도 균이 만든 독소가 파괴되지 않으므로 부패했거나 변질 가능성이 있으면 버리도록 한다. 예방법으로는 손을 자주 씻도록 하고 물을 꼭 끓여 마시고 냉장고를 과신하지 말고 오래동안 보관된 것은 버리도록하고 조개, 굴, 낙지, 생선회등을 날것으로 섭취하는 것을 삼가하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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