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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국내여행

영덕 가볼만한곳, 팔각산, 칠보산, 강구항, 복사꽃마을 가보기

 

 

영덕 가볼만한곳으로 다양한 관광지가 있다. 이번에 살펴볼 영덕 가볼만한곳으로 팔각산과 칠보산, 강구항, 그리고 복사꽃마을 등이 있다. 영덕은 경상북도 동북부에 위치하여 영남지방에 속하고 포항시, 울진군, 영양군, 청송군과 경계를 이루고 있는 곳이다. 태백산맥이 동남쪽으로 뻗어내리고 칠보산과 팔각산이 형성되어 있으며 병곡 영해 평야를 이루고 향토의 젖줄인 오십천을 흘러 땅을 비옥하게 만들어 주고 있다. 기후는 온후한 편이며 봄철에는 동남풍, 겨울철에는 서북풍이 심하게 불며 가을이 길고 봄이 짧은 것이 영덕의 특징이다. 영덕 가볼만한곳에 대해서 조금 더 상세히 살펴보도록 하자.

 

#강구항

 

 

첫번째로 살펴볼 영덕 가볼만한곳은 강구항이다. 강구항은 대게의 고장답게 포구로 들어가는 강구대교 위에 큼직한 대게 모형이 달려 있는 모습이 시선을 모으고 있다. 다리를 건너면 이어지는 영덕 대게 전문 식당이 모여있다. 찜통의 김이 모락모락 피어오르는 모습과 구수한 대게 찌는 냄새가 코를 자극하고 있다. 어느사이 입안에는 침이 가득하다. 유난히 많이 날아다니는 갈매기와 출렁이는 바다 물결에 따라 살랑살랑 움직이는 작은 배들이 정겨운 풍경을 만들고 있다. [그대 그리고 나]라는 드라마의 촬영현장이어서 이름을 높이기도 했다.

 

☞강구항-대한민국구석구석

강구대교-위키백과

 

#영덕복사꽃마을

 

 

다음으로 살펴볼 영덕 가볼만한곳은 영덕복사꽃마을이다. 안동에서 진보를 지나고 황장재를 넘으면 오십천 물길이 굽이굽이 이어지고 있는 길목에는 봄이면 복사꽃 세상이 된다. 4월 중순이 되면 발그스름하게 오십천을 물들이고 산과 들과 마을이 온통 연분홍 물결로 뒤덮인다. 가장 꽃을 구경을 하기가 좋은 곳을 지품면 삼화리 일대와 옥계계곡으로 향하는 길목의 주응리 일대라고 한다. 영덕을 대표하는 복사꽃 마을은 삼화1리라고 하며 삼화 1리는 산자락 전체가 복숭아 꽃으로 뒤덮여 있다.

 

☞영덕복사꽃마을

☞진보면-두산백과

 

 

 

#창포리 야산의 달맞이

 

달맞이 장소로 유명한 창포리 야산은 매월 보름이면 보름달 산책을 나서는 이들이 많이 찾아오는 명소가 되었다. 강구항에서 해맞이 공원 방향으로 8km 가량 가면 창포분교장이 나오고 분교장 간판과 나란히 동해안 달맞이 야간 등산로라는 팻말이 나온다. 달빛을 받으면서 호젓한 오솔길을 따라 1시간 정도 오르면 바다위의 오징어 배들의 불빛과 하늘의 밝은 달빛과 풍력발전기에서 돌아가는 풍차의 날개들이 한장면의 그림을 만들어 준다. 

 

☞창포리-두산백과

☞강구항-대한민국구석구석

 

#팔각산

 

 

다음으로 떠나볼 영덕 가볼만한곳은 팔각산이다. 여덟개의 모난 바위봉우리가 연이어 있는 산이라서 팔각산이라고 하며 옥계팔봉이라고 부른다. 팔각산은 높지 않으면서도 각종 기암괴석들로 이루어진 산세와 주위의 경관이 좋아 명산이다. 여기에는 팔각산 38경이 이름이 지어져 있으며 많은 이들이 찾아와 나무 그늘과 계곡에 원색의 천막들로 수를 놓고 있다. 침수정이 있고 병풍바위가 있으며 향로봉이 있다. 촛대바위가 있고 계곡 가운데 꽃봉우리 모양으로 안자있는 것이 진주암이다.

 

☞팔각산-대한민국구석구석

☞침수정-한국민족문화대백과

#칠보산

 

 

마지막으로 살펴볼 영덕 가볼만한곳은 칠보산이다. 칠보산은 이름 그대로 일곱가지 보배가 있는 산이라고해서 이름지어졌다. 등운산이라고 불리다가 고려 중기에 중국인이 지나다가 샘물을 마셔보고 이 물맛이 보통 샘물과 다르니 이산이 이어져 있는 산에는 귀한 물건이 있을 것이라고 해서 부락민들이 찾아보니 돌옥, 더덕, 산삼, 황기, 맷돼지, 구리, 철 등 일곱가지의 식물 및 지하자원이 있음을 알고 그후부터 일곱가지 보배가 있다고 하여 칠보산이라고 불리워 졌다.

 

☞칠보산-두산백과

☞황기-한국민족문화대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