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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국내여행

덕유산 등산코스, 무주 가볼만한곳 남덕유산

 

 

덕유산은 무주구천동을 끼고 있어 여름철에 각광을 받는 곳이지만 가을의 단풍 또한 아름답기로 유명한곳이다. 산의 덩치가 크고 그러기에 산행코스도 다양한 길이 많이 열려있다. 북덕유산은 구천동 33경을 보면서 오르는 즐거움이 있으나 사람들이 많이 붐비고 있다. 남덕유산을 권하는 조용하고 깊이있는 즐거움을 찾으라는 뜻이 숨어있다.

 

 

 

#남덕유산 등산코스 탐방전 알아둘 일

 

산이 험준하여 철저한 산행준비가 필요하다. 게단이 좁고 길며 경사가 급하므로 항상 주의가 필요하다. 산은 기후변화가 심하며 보온이 잘되는 옷과 비상식량을 지참하고 핸드폰은 전원을 꺼두었다가 필요시에만 이용한다. 산불조심, 안전사고예방, 등반제한시간을 알고 가야한다. 남덕유산은 경남과 전북의 경계지역에 위치해 있으며 1,508m의 지형이 험준하고 겨울철 설경을 보기위해 즐겨 찾는 탐방코스이다.

 

 


#영각탐방지원센터 출발

 

영각공원지킴터의 영각탐방지원센터에서 출발하여 남덕유산 정상까지는 편도 3.6km로 2시간 30분 가량 소요된다. 초반부 약 1.5km는 보통코스로 평탄하나 영각 2교가 시작하는 2km 구간부터 영각재까지 경사가 급하고 탐방로 대부분이 바위와 돌계단으로 이루어져 있어서 안전사고에 만반의 준비가 필요한 곳이다.

 


#영각재

 

영각재에서 남적유산까지는 급경사지로 목계단을 지나 하봉, 중봉, 상봉으로 세 개의 봉우리를 올라야 한다. 목계단은 경사도가 40도 정도지만 계단이 많아 주의가 필요하며 고소공포증이 있으면 산행을 말아야 하겠다. 동봉이 정상이며 서봉은 장수덕유산으로 불리기도 한다. 남덕유산 정상에 올라서서 바라보면 육십령에서 서봉으로 무룡산 향적봉으로 이어지는 백두대간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덕유산 폭설 조난

 

2015년 12월 16일 오후 6시 9분에 거창군 북상면 소정리 남덕유산 해발 1300m 고지에서 등산객 27명이 조난됐다가 17일 오전 6시 8분에 송계사까지 하산 시켜 12시간 만에 조난객 구조를 완료했지만 1명은 저체온증과 탈진 증세로 숨지고 3명이 탈진하는 사고였다. 항상 폭설이나 기상악화가 발생할 수 있는 일이기에 일기예보를 꼭 확인을 하고 산행을 해야한다.

 

 

#남덕유산 등산코스 2 (5시간)


육십령고개-북능선-할미봉-샘터-남덕유산-영각사 (12km)

육십령고개-할미봉-서봉-남덕유산-월성재기점-황점마을  (13km)

 

 

#남덕유산 등산코스 3 (4시간)

 

거창군 북상면 명천리버스종점-삿갓골재-월성재-남덕유산-영각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