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기를 없애고 고혈압에 좋은 옥수수의 효능

옥수수 끝의 윤기 있는 수염은 몸이 부어오르는 부종에 효과가 있다. 보통 신선한 것은 1회에 50g, 말린 것은 10g을 달여서 차로 마시면 소변의 양이 늘고 증상이 좋아진다. 특히 신염수종, 간경화로 인한 복수, 영양불량성 수종 등에 복용하면 이뇨 작용과 함께 부종이 없어진다. 이는 만성신염수종에서 콩팥의 기능이 개선되거나 단백뇨의 경감 작용을 하기 때문이다. 

 

옥수수 수염을 달인것은 정상인이 복용하면 그 활동이 미미하며 비만 체질에 복용하는 것은 큰 의미가 없다. 요로 결석으로 소변을 잘 보지 못하고 통증을 참을 수 없을 때에도 효험을 나타낸다. 간담 계통의 질환에도 응용되는데 물로 달여 먹거나 냉수에 담궈두었다가 매일 3~4회, 30~40g씩 복용하면 담낭염, 황달혈 또는 황달이 없는 간염에 현저한 효과를 보인다. 

 

 

일반적으로 옥수수 수염을 5~8일간 복용하면 갈비뼈 쪽의 통증이 점차 없어지고 간장의 종대와 담낭이 축소되며 식욕이 생기고 소화불량이 없어진다. 이 중에서도 합병증이 없는 만성 담낭염과 담관염의 치료에 가장 좋은 반응을 얻는다. 고혈압 환자가 매일 15g씩 차로 달여서 약 2개월간 복용하면 혈압이 떨어지며 일반적인 증상도 호전된다. 

 

 

<어떤 금전적 지원도 받지않았으며 단순 정보제공을 위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