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에 좋고 종기를 없애는 현삼주의 약효

 

술은 백약지장도 되고 백독지장도 된다. 술은 잘마시면 약이 되고 잘못 마시면 독이 된다는 뜻이 담겨있다. 현삼주는 현삼이라는 약재를 주원료로 담근 술로 관절염, 신경통, 당뇨 등 질환에 놀라운 약효가 있다고 하는 술이다. 방약합편에는 현삼은 쓰고 찬 성질을 가진 약초로서 열을 내리게 해주며, 몸속의 종기와 골증을 소멸케 하여 건강하게 해준다고 한다.

 

 

여기서 골증이란 뼈가 저릿저릿하고 지지는 것같이 괴로운 병인데 음기 ,혈기가 부족하고 골수가 고갈됨으로서 생기는 신경통을 말한다. 몸의 핵인 사마귀 또는 혹과 종인 종기를 고치며, 속에 굳은 병을 삭이고 오장을 안정케 하며 집열과 두통을 씻어주고 오래 복용하면 허를 보할 수 있다고 한다.

 

현삼주는 당뇨병에도 좋다고 한다. 당뇨병에서 가장 무서운 것은 병증이 화농성 종기인데 혈당의 과다로 인해 모든 조지그이 균에 대한 저항력이 약화되어 생기는 것이므로 종기를 없애는 현삼의 효능은 당뇨 예방에 좋다고 한다. 현삼주는 첫느낌에 포도주 향기와 비슷하며 한모금 마시면 알코올 기운과 함께 한약재의 씁쓸한 맛이 있다. 알코올 도수는 16~20º 가량.

 

 

<어떤 금전적 지원도 받지않았으며 단순 정보제공을 위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