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가볼만한곳으로 이번에 살펴볼 곳은 만성리검은모래해변과 마래터널, 오동도와 자산공원 등이다. 여수 가볼만한곳으로 여행계획을 세우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여수는 물이 좋다는 뜻을 가지고 있는 곳이다. 겨울에도 여수는 물이 얼지 않는 곳이다.
고려 왕건이 삼국을 통일한 후 여수에 대해 물어보자 신하들이 물이 좋아서 인심이 좋고 여인들이 아름다운 곳이라고 답하자 여수라고 이름을 붙였다고 한다. 여수는 항구가 아름다운 미항이며 손꼽히는 휴양지로도 이름이 높다. 여수의 바다는 유인도 51개, 무인도 269개의 총 317개의 섬들이 들어찬 화려한 물의 도시이며 섬의 도시이다. 다양한 여수 가볼만한곳에 대해서 살펴보자.
#만성리검은모래해변
전라남도 여수시 만흥동 만성리에 위치한 해수욕장으로 길이가 540m, 폭이 25m 가량의 해변으로 검은 모래로 덮여 있는 것이 특징이다. 검은 모래는 원적외선의 방사열이 높아 모세혈관을 확장해 혈액순환을 돕고 땀의 분비를 촉진해 신경통이나 각종 부인병에 효험이 있다고 한다. 매년 음력력 4월 20일 경이면 검은 모래가 눈을 뜬다 하여 검은 모래 찜질 한마당이 펼쳐진다. 전국 각지에서 몰려온 사람들로 해변이 북적북적거리면서 사람들로 분비는 계절이된다.
#마래터널
1926년에 만들어진 굴이어서 차가 한 대 정도만 지날 수 있게 좁은 굴이다. 처음에는 호남 지역의 쌀을 군량미로 비축하기 위한 굴이었다가 군사 도로로 쓰이다가 지금은 일반 차량이 오가고 있다. 차를 타고 지나가다가 상대편에서 차가 오면 피신 장소에서 서 있다가 지나가야한다. 동해의 정동진 처럼 바다와 나란히 기찻길이 나있고 기찻길 위로 좁은 도로가 나있어서 지나가면서 바다와 길과 산을 감상할 수 있다.
#오동도
오동도는 '바다의 꽃섬' 또는 '동백섬'으로 불리기도 하는 섬이다. 엣날에 이섬에는 오동나무가 유난히 많아서 붙여진 이름이 오동도 였다. 오동도에는 여러종류의 나무들이 많이 있지만 동백나무가 많아 3월 하순이면 다른곳에 비해 촘촘하고 작은 동백꽃이 절정을 이룬다. 동백열차가 ㅇ눈행되고 음악 분수가 있느며 분수 쇼도 볼만하다. 산책로와 등대 전망대가 있어서 주위를 바라다 보기 좋은 곳이며 오솔길을 따라 바다사로 이어진다.
#자산공원
여수에서 가장 오래된 공원으로 자산이란 일출 때 산봉우리가 아름다운 자색으로 물든다고 붙은 이름이다. 오동도 방파제 앞으로 나 있는 가파른 층계와 구불구불 이어진 길을 따라 600m 정도 올라가면 공원에 오르게 된다. 공원의 정상에는 15m크기의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동상이 남해를 바라보고 지키고 서있다. 오동도와 여수시가지와 돌산대교가 한눈에 들어온다. 내려오는 길목에 수천 그루의 상록수와 화초들이 늘어서 있는 자산공원이다.
#여수구항해양공원
바다를 끼고 있는 공원으로서 깔끔하게 조성되어 있다. 여수 시민들의 휴식 공간으로 인기가 높고 빨간 하멜 등대와 녹지 공간 야회 공연장도 있어서 산책과 휴식의 공간이 되고 있다. 공원 앞에있는 장군도에는 낚시하는 이들로 연일 붐빈다. 공원의 끝은 여객선터미널이어서 섬과 섬을 연결하는 연락선을 많이 만나 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여객선터미널앞에는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여수풍물시장이 있고 이곳에서 회를 저렴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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