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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국내여행

예당호 출렁다리와 예산 수덕사로 떠나는 여행

 

예산 예당호 출렁다리와 예산 수덕사 등으로 떠나는 충남 예산 여행을 계획해보자. 예산 예당호 출렁다리는 예산의 대표적인 관광지이며 예산 수덕사 대웅전은 건축 시기가 명확한 건축물 중 국내 현존하는 목조건물 가운데 가장 오래된 건축물이다. 

 

슬로시티 예산에서 만날 수 있는 의좋은형제공원에서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다. 마을에서 소원 모빌 만들어 달기, 부채 만들기, 제기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가장 인기 있는 체험은 달걀 꾸러미 만들기, 마트에서 파는 달걀판만 보던 아이들은 눈이 휘둥그레진다. 억세 보이는 짚이 부드러워 설명을 듣고 따라 하다 보면 만들기 쉽다. 달행이미술관에 주민들 작품을 전시한다. 항아리와 바구니, 가방도 있으며 짚으로 만든 것이다.

 

마을 건너편은 예당평야에 물을 대기 위해 만든 예당호다. 예당호는 둘레가  40㎞로 호숫가를 걷는 약 5.2㎞의 느린호수길이 있다. 호수 위로 난 나무 덱을 따라가며 겨울 호수의 정취를 느껴보자. 얼어붙은 호수 가운데 띄엄띄엄 떠 있는 낚시 좌대가 늘어서 있다. 예당호 출렁다리, 예당호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예당호조각공원도 찾아가 보자. 

 

추사 김정희가 태어난 고택이 예산에 있다. ㅁ자 형태의 대갓집으로 고택 왼쪽에 추사의 묘소가 있다. 추사기념관이 자리하고 있다. 수덕사는 예산의 내포 지역을 대표하는 고찰로 수덕사 대웅전의 배흘림기둥은 보는 이에게 탄성을 절로 불러일으킨다. 수덕사 대웅전이 지닌 아름다움의 극치를 만난다. 맞배지붕의 멋을 고스란히 보여주는 측면이 단순미의 정수다. 

 

수덕사 아래 수덕여관은 충남기념물로 가수 윤심덕과 함께 한말 3대 신여성으로 불리던 문인 김일엽, 화가 나혜석의 자취가 있고, 고암 이응로 화백이 1958년 프랑스로 유학 가기 전까지 살던 곳이다 .수덕여관 앞의 바위 조각은 고암이 남긴 암각화다. 동백림사건으로 귀국했을 때 새겼으며 글자 같기도 하고 사람 모양 같기도 하다. 

 

 

<어떤 금전적 지원도 받지않았으며 단순 정보제공을 위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