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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국내여행

동해 바다 여행으로 만나는 한류의 명소, 삼척 맹방해변

 

맹방해변은 삼척의 바닷가로 방탄소년단 BTS의 앨범 <버터> 재킷을 촬영한 곳이다. 재킷 촬영 시설물을 재현해 마련해 놓고 기다리고 있다. 맹방해변은 햇빛이 찬란할 때, 방탄소년단의 맬로디처럼 달고 동해에서 손꼽히는 해변이다. 곱고 부드러운 모래가 끝없이 펼쳐진 바닷가를 명사십리라고 부르는데 맹방해변은 여기에 더해 방탄소년단의 해변이라고 부른다. 

 

재킷에 등장한 소품을 재정비해 여행자를 맞고 있다. 주황색과 초록색이 섞인 파라솔, 파란색과 노란색 줄무늬 선베드, 비치 발리볼 네트와 보드 등이 재킷의 모습을 그래로 옮겨놓은 모양으로 재현되어 있다. 찾아오는 모든이들이 인증 사진을 찍고 있다. 인증 사진을 찍고 펼쳐지는 바다를 바라보며 모래위를 걸어보자. 맹방해변을 느껴보자.

 

맹방해변의 겨울 바닷소리는 사람을 차분하게 만들어주어, 마음을 차분하게 한다. 모래밭을 걷다 보면 맹방의 황홀한 바다 빛이 순식간에 당신의 마음속으로 몰래 침입하는 듯하다. 맹방해변은 하맹방해변, 상맹방해변, 한재밑해변을 합해 백사장의 길이 4㎞에 달하며 삼척시 해변 중 가장 길다. 맹방해변은 1980년 국민 관광지로 지정되었다.

 

맹방해변 남쪽 끝으로 초당동굴에서 흘러나오는 소한천의 맑은 담수는 바닷물과 만나 담수욕도 즐길 수 있으며, 하맹방해변은 반달처럼 완만한 해안선으로 영화 로드무비 촬영지이다. 해변 입구에는 드라마 태양의 남쪽에 나왔던 마을이 있고, 드라마 불굴의 며느리 촬영지이기도 하다. 명사십리는 영화 봄날은 간다에서 파도소리를 녹음하는 장면이 촬영된 곳이다. 

 

<어떤 금전적 지원도 받지않았으며 단순 정보제공을 위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