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국내여행

충남 벚꽃명소로 국내에서 벚꽃이 가장 늦게 피는 서산 개심사 벚꽃

 

충남 벚꽃명소인 서산 개심사 벚꽃은 국내에서 벚꽃이 가장 늦게 피어나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충남 벚꽃명소인 개심사는 충남 서산시 운산면 상왕산 자락에 자리하고 있으며, 다른 지역의 벚곷이 다 지고 난 4월 하순에서 5월 초가 되어서야 꽃이 활짝 핀다. 뒤늦게 피어나는 개심사의 벚꽃은 어는 곳보다고 화려하게 끝을 장식한다. 이곳의 벚꽃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청벚꽃이 피어난다. 

 

 

서산 개심사 벚꽃은 푸르스름한 빛이 감도은 청벚꽃으로 꽃송이도 유난히 커서 탐스럽기가 그지없다. 여기에 주먹만한 분홍색 겹벚꽃 까지 어우러져 주렁주렁 피어나는 벚꽃의 모습이 이색적이다. 주차장에서 절마당에 이르는 굽이진 산길을 호젓하고 아름다운 벚꽃이 화사하게 피어나는 봄철에 거닐어 보자. 

 

개심사 벚꽃은 늦게 피어나 석가탄신일을 전후하여 만개하는 벚꽃으로 주위 경치를 더욱 아름답게 하고 사찰 주변이 온통 벚꽃으로 만발해 마치 속세의 시름을 잊는 선경에 와 있는 듯한 감동을 느끼게 한다. 개심사 하면 겹벚꽃을 말하며 개심사 왕벚꽃이라고 부르는데 꽃송이가 커서 왕자를 붙였다. 왕벚꽃이 이름이 아니고 겹벚꽃이 맞는 표현이라고 한다. 

 

개심사는 해미면에서 6㎞ 쯤 떨어진 307m의 상왕산의 울창한 숲속에 자리하고 있는 충청남도 4대 사찰의 하나이다. 백제 의자왕때 혜감국사가 창건하였으며 대웅전의 기단은 백제 때의 것이고 건물은 조선 성종때 중건한 건물이다. 다포식과 주심포식을 절충한 건축양식으로 그 작법이 미려하여 건축예술의 극치를 이루고 있다. 

 

 

<어떤 금전적 지원도 받지않았으며 단순 정보제공을 위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