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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국내여행

가파도 청보리축제 푸른 물결이 굽이치는 봄빛 장관

 

가파도 청보리축제는 제12회가 2023년 4월에서 5월 중에 대정읍 가파도 일원에서 펼쳐진다. 가파도 청보리축제에는 청보리밭 걷기 ,소망기원 돌탑쌓기, 보말까기 및 소라까기 대회, 낚시 대회 등이 있다. 가파도는 제주도 부속섬 중 4번째로 큰 섬으로 위에서 내려다보면 바다를 헤엄쳐가는 가오리 모양을 하고 있는 섬이다. 가오리의 가파리를 닮아 가파도가 되었다는 설이 있다. 

 

<가파도 청보리축제 - 한국관광공사>

 

가파도는 대정읍 모슬포항에서 뱃길로 20여분, 남쪽으로 5.5㎞ 해상에 있는 섬으로 18만평의 청보리 물결 위로 동쪽으로는 한라산을 비롯한 산방산, 송악산, 고근산, 군산, 단산 등의 5개산이 병풍처럼 둘러져 있으며 서쪽으로는 국토 최남단 마라도가 보이는 비경을 간직한 섬이다. 

 

가파도의 청보리는 국토 최남단의 땅끝에서 가장 먼저 전해오는 봄소식으로 3월 초부터 5월 초순까지 보리잎의 푸른 생명이 절정을 이루며 특히 가파도 청보리의 품종은 향맥으로 타 지역보다 2배 이상 자라는 제주의 향토 품종으로 전국에서 가장 먼저 높고 푸르게 자라나 해마다 봄이 되면 18만여평의 청보리밭 위로 푸른 물결이 굽이치는 장관을 이룬다. 

 

가파도는 올레길 10-1코스나 해안도로를 따라 걷다 보면 어느새 섬 한 바퀴를 돌아나온다. 2시간 정도면 충분히 돌아나올수 있다. 자전거나 전기자동차를 빌려 섬 구경을 할 수 있다. 청보리 축제 기간에는 선착장 앞에서 노래자랑, 퀴즈대회 등 여러가지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가파도민박 용궁정식은 옥돔, 게, 소라 ,톳, 성게 등 모든 재료가 바닷속을 옮겨놓았다.

 

 

<어떤 금전적 지원도 받지않았으며 단순 정보제공을 위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