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건강/건강관리 필수 정보

@@생활 습관을 고치면 노화를 늦출 수 있다.



 

노화는 몸의 구조와 기능이 점진적으로 퇴화하는 것을 말한다. 몸의 세포 분화와 증식이 줄어들어 기존의 것을 갉아먹으면서 퇴화를 촉진한다. 피부의 주름 뿐 아니라 몸속 장기의 기능이 떨어지고 스트레스, 빌병에 대항하는 힘이 떨어진다. 노화는 시작시기, 속도, 범위가 개인차가 매우 크다. 유전, 환경, 생활양식, 영양 섭취 등이 영향을 미친다. 젊을 때부터 좋은 습관을 유지하면 노화를 늦추는데 큰 도움이 된다. 

 

아침에 일어나면 물부터 한 잔을 마시자. 잠자는 동안 뚝 떨어진 뭄의 신진대사를 끌어올리는 데 맹물이 좋다. 신진대사는 몸속의 헌 것을 새로운 것으로 바꾸는 작용이다. 낡은 세포를 새 세포로 바꾸는 작업은 신진대사가 월활해야 잘 된다. 잠 자는 동안 수분이 끊어진 혈액은 더욱 끈끈해져 협심증, 심근경색 등의 심장병, 뇌경색, 뇌출혈 등의 뇌졸중 등이 혈관질환의 악화의 원인이 된다. 아침 물 한 잔이 몸 전체의 노화를 늦추는 출발점이다. 하루에 7~8잔은 마시는 것이 좋다.

 

채소, 과일은 대표적인 항산화 식품이다. 수많은 생리활성물질이 농축되어 몸의 산화를 늦추는 작용을 한다. 산화는 일종의 노화 현상이다. 강철이 녹스는 것도 산화 작용 때문이다. 몸에 나쁜 활성산소를 다스리지 못하면 각종 장기의 손상을 불러오고 암까지 걸릴 수 있다. 채소 과일이 싫다면 약이라는 생각으로 먹도록 하자. 채소와 과일은 안전하고 효과 높은 천연 항산화제이다. 

 

몸속 혈관의 노화를 생각해 보아야 한다. 나이가 비교적 젊은데도 혈관이 급속도로 탄력을 잃어 노년층보다 더 안 좋은 사람이 있다. 흡연에 육류 등 포화지방 음식을 즐기고 운동부족인 사람은 이른 나이에 혈액 속에 중성지방과 나쁜콜레스테롤이 쌓여 고혈압, 동맥경화, 심장병 등 혈관질환이 빨라질 수 있다. 통곡물 음식, 등푸른 생선이 고등어, 참치, 삼치 등, 좋은 기름인 들기름, 올리브유 등 불포화지방 섭취를 늘려 혈관의 탄력을 유지해야 한다.

 

포화지방이 많은 육류의 기름진 부위를 잘 안 먹어도 공장을 거친 과자를 달고 산다면 몸속 노화를 촉진할 수 있다. 과자 등에 사용하는 마가린은 트랜스 지방이 많다. 나쁜 콜레스테롤을 늘리고 좋은 콜레스테롤을 감소시켜 몸속 염증의 원인이 된다. 베이컨, 소시지, 햄과 같은 가공육은 보존처리 과정에서 생성되는 물질이 문제다. 훈제, 소금 절임, 튀김 등도 절제해야 몸속 노화를 늦출 수 있다. 

 

피부 노화의 주범은 자외선이다. 노화의 시작은 눈이다. 녹내장, 황반변성 등 눈의 노화로 인한 눈병도 자외선이 큰 영향을 미친다. 외출할 때 자외선차단제를 바르고 선글라스, 모자를 스는 것도 자외선을 피하기 위해서다. 뼈 건강과 면역력에 좋은 비타민 D 생성에 햇빛을 차단하지 않는 것이 좋다. 최근 자외선차단제의 과도한 사용으로 비타민 D 부족이 부각되고 있다. 오전 시간을 이용해 30분 정도 맨살에 햇빛을 쬐는 것이 좋다. 

 

쪼그려 앉아 가사를 하거나 무릎을 꿇고 청소를 하거나 무거운 물건을 예사로 들지 않도록 하자. 등산도 스틱 없이 가파른 비탈길을 내려오지 않도록 하자. 퇴행성 관절염이 진행되면 노화를 실감하게 된다. 피부노화는 몸의 움직임에 제약이 없지만 무릎, 허리 노화는 삶의 질을 위협한다. 제대로 걸음을 못 걷는데 피부 탄력이 무슨 소용이 있을까. 중년이 되면 허리, 무릎 관리에 각별하게 조심해야 한다. 

 



'건강 > 건강관리 필수 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신진대사를 방해하는 것을 알아본다.  (0) 2021.11.21
국내 사망원인을 알아보자.  (0) 2021.11.20
@@입냄새와 질병 관계  (0) 2021.11.19
자궁경부암  (0) 2021.11.07
눈 건강을 돕는 음식  (0) 2021.1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