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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국내여행

남해가볼만한곳 원시어업 죽방령과 장평지의 꽃밭을 찾아가자

 

남해의 기후는 사계절 잔디가 살아갈 수 있는 자연환경을 가지고 있다. 여기에 젊은 체육인들을 위한 스포츠 시설이 있어서 오늘도 땀을 흘리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남해의 임진성의 역사를 되살리면서 원시어업인 죽방령을 체험하고 장평지와 다랭이 마을의 계단식 논을 보러 가보자

#남해스포츠파크

 

 

남해의 기후조건이 사계절 온화한 특색을 살려 만든 스포츠시설이다. 일년내내 푸른 잔디 운동장에서 땀을 흘리며 운동을 하는 젊은 체육인들의 열정적인 모습을 볼 수 있는 곳이다. 광양제철소를 만들면서 파낸 흙을 가져와서 메우고 그 위에 사계절 잔디구장, 인조잔디야구장, 수영장, 테니스장 등을  만들어 놓았다. 수영장은 일반인이 사용할 수 있으며 주변도로에서 인라인스케이트 등을 타기에 좋다. 해안 산책로가 있고 어린이 놀이터가 있어서 가족단위 여행객에게 권하고 싶은 곳이다.

☞남해스포츠파크-국내여행1001

 

#임진성

 

 

경남 남해군 남면 상가리에 있는 조선시대의 산성으로 두레가 286.3m로 조그마한 산성이지만 임진왜란이 결렬하던 1592년에 군관민의 힘으로 성을 쌓아 왜적의 임입을 물리치고 향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한 산성이다. 민보성 또는 임진산성이라고 불리고 있다. 석축을 쌓고 둘레에 토루로 통로를 만들었으며 내성과 외성으로 축조되었다. 지금은 동문지와 우물터 한 군데만 남아서 옛 이야기를 드려주고 있다.

임진성-한국민족문화대백과

 

#죽방렴

 

 

삼동면과 창선면 사이의 지족 해협에서 전국에서 몇 안 되는 원시의 어업인 죽방령을 볼 수 있다. 들물과 날물의 차가 크고 물살이 빠른 좁은 물목에 조류가 흘러 들어오는 쪽을 향해 나무 말뚝을 V자 모양으로 늘어 놓고 고기를 가두어 잡는 일종의 함정 어장이다. 빠른 물살을 따라 이곳에 들어와 헤엄칠 힘을 잃은 물고기는 말뚝 사이로 빠져나가기보다 점점 좁아지는 말뚝 안으로 밀려들어가 결국 V자 정점에 설치한 대통속으로 모이게 된다.

죽방렴-농업용어사전

지족해협-한국지명유래집

#장평지

 

 

남해군 이동면 초음리 앞 도로변에 자리한 장평지의 또 다른 이름은 다초지이다. 온갖 꽃과 풀이 한데 모여 피는 곳이란 뜻으로 특히 4월이면 아담한 저수지 주변에 둥그스름한 저수지를 둘러싸고 4월이며 오밀조밀 피어난 튤립 풍경이 노란 유채까지 어우러진 풍경이 이색적이다. 꽃밭의 형태는 물결모양, V자모양, 원형 모양 등으로 꾸며 놓아 조형미가 돋보이고 오색 튤립 꽃밭 사이를 걷는 재미가 솔솔하다. 작은 저수지에는 줄을 당겨 건너가는 배가 오늘도 지나가고 있다.

장평지(남해다초지)-대한민국구석구석

☞튤립명소-대한민국대표꽃길

#댜랭이마을

 

 

바다를 향해 가파른 경사의 산비탈에 석축을 쌓아 108층이 넘는 계단식 논을 일군 풍경이 독특하다. 가파른 산비탈에 일궈 놓은 다랭이 논, 다랭이 마을은 마을 자체를 둘러보는 재미도 특별하다. 걸음을 옮길 때 마다 마을 풍경이 달라진다. 집의 분위기도 달라진다. 산언덕에 층층이 들어선 집 사이로 내려가다 보면 지붕이 내 발 밑에 있다가 어느 사이엔가 내 키를 훌쩍 뛰어넘어 본다.

댜랭이마을

댜랭이마을-EBS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