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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건강관리 필수 정보

눈에 좋은 생활 습관을 알아보자



 

나이 들면 눈도 노화 현상으로 시력이 예전 같지 않고 침침해진다. 담배를 피우고 혈압이 높으면 더욱 심해질 수 있다. 젊고 건강할 때 부터 눈을 건강하게 지켜야 건강수명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된다. 눈 건강에 좋은 채소를 많이 먹는 식습관을 기르는 것이 좋다. 저연스럽게 살도 뺄 수 있으며 눈에도 좋은 생활 습관을 길러보자. 

 

나이가 들면 노안과 함께 백내장, 녹내장, 황반변성 등이 찾아오는 경우가 많이 있다. 백내장은 눈 속의 투명한 수정체가 혼탁해져 안개가 낀 것처럼 흐릿하게 보이는 증상이며, 녹내장은 시신경에 이상이 생겨 시야결손이 나타나는 질환이다. 황반변성은 망막의 중심에 위치한 신경조직인 황반의 기능이 떨어지면서 시력이 감소하고 심하면 실명까지 할 수 있다

 

노안은 가까운 곳의 작은 글자를 보기 힘든 것으로 돋보기를 사용하면 교정을 할 수 있다. 황반변성은 시력이 급격히 떨어지면서 가까운 곳 뿐 아니라 먼 곳을 보는 것에도 문제가 생기는 것을 말한다. 사물이 찌르러져 보이거나 직선이 휘어 보이고 중심이 잘 보이지 않을 수 있다. 황반은 시세포의 대부분이 모여 있고 물체의 상이 맺히는 곳이다.

 

노화, 유전, 독성, 염증 등에 의해 기능이 떨어지면 황반변성이 일어난다. 눈 건강에 담배가 매우 해롭다. 고혈압이나 당뇨병도 악영향을 미친다. 정상혈압인 사람보다 고혈압 환자는 위험도가 45%증가한다는 연구 결과를 볼 수 있다. 항산화제 섭취량이 부족한 경우 중년 이상의 나이, 유전 등이 위험요인들이다. 흡연은 각종 암의 위험요인이기도 하다.

 

항산화제가 풍부한 채소에는 눈의 산화인 손상과 노화를 막거나 늦춰주는 다양한 항산화제와 루테인 성분이 많이 들어 있다. 건강할 때 이런 음식들을 자주 먹어야 한다. 루테인이 풍부한 시금치, 케일 등 녹색채소류가 시각퇴화의 속도를 지연시키고 암 위험도 감소시킨다고 한다. 콩, 달걀, 호박, 고추 등도 눈에 좋다. 

 

눈 건강의 기본이 되는 정상 혈압과 혈당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운동을 해야 한다. 걷기, 자전거 타기 등 유산소운동을 일주일에 3번 이상, 한 번에 30분 이상 하는 것이 좋다. 햇빛의 자외선을 조심해야 한다. 자위선에 과도하게 노출되면 황반변성, 백내장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 야외 운동를 할 경우 선글라스를 착용하거나 긴 챙 모자로 눈을 보호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