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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건강관리 필수 정보

매독성 각막실질염의 원인

 

매독성 각막실질염의 원인은 선청성 매독환자나 후천성 매독환자에게서 발생된다. 각막실질염의 경우 매독균이 직접 각막에 감염되는 것이 아니며 과민성 반응에 의해서 발병된다. 눈의 외상이 계기가 되어 발생하는 수가 많다. 타각증으로는 미만성 각막혼탁맟 모양체 충혈이 주증세이다. 윗부분 둘레에서 시작하여 각막 중심으로 향하여 진행 확대하고 3~4주 후에는 전면에 번지며, 4~5주 후에는 회복하기 시작하여 다소의 혼탁을 남기고 치유된다. 

 

매독성 각막실질염의 증상으로는 5~20세의 매독환자에게서 먼저 한 쪽 눈에, 몇 주 후에 다른 눈에 증상이 나타난다. 요즘 들어 이 질환은 줄어드는 추세며 남자보다 여자에게 많다. 각막이 붓고 각막에 물체가 달라붙고 각막이 뿌옇게 되고 시력 장애가 오고 눈이 따끔따끔 아프고 부시며 눈물이 나고 심해지면 홍채염이나 녹내장과의 합병 위험성이 있다. 실명 가능성도 있다. 자각증으로는 시력장애와 눈이 부시거나 눈물이 흐르는 등의 자극증세가 있다.

 

혈액의 바서난 반응은 양성이며 영구치의 모서리 부분이 반달 모양으로 손상된 치아인 허친슨 치아나 난청 등 선천매독 증세를 나타내기도 한다. 증상이 2~4주간 지속되면 각막실질내로 심부혈관이 자라 들어가서 각막은 분홍색을 띠고 1~2개월 후에는 각막의 부기가 점차 가라앉으면서 시력도 회복된다. 바선만반응은 매독의 혈청학적 딘단에 사용하는 검사법으로 매독혈청잔응의 대명사로 불린다. 허친슨 치아는 선천매독에 의해 형성이상이 초래된 치아이다. 

 

후유증으로는 성인의 경우 후천성 매독으로 오는 각막실질염은 감염 후 약 10년 후에 주로 한 쪽 눈에서 증상이 나타난다. 선천성 매독의  안장코, 치아의 발육이 불량하고 문치 중앙이 역V자 명모양으로 패여 들어가는 하친손스치아, 각막실질염, 난청 등이 주로 온다. 선천성매독은 매독에 걸려 있는 모친으로부터 태반을 통하여 태아에 감염된 매독을 말한다. 중증일 때는 자궁 내에서 사망하고 유산된다. 출생되는 경우도 조산일 때가 많다.

 

치료는 매독 혈청검사를 실시한 후 매독 치료를 하고 각막실질염에 대한 치료와 홍채염, 녹내장이 합병된 경우 치료를 아울러 실시한다. 각막 혼탁으로 시력장애가 있으면 각막이식수술을 실시하기도 한다. 혈관신생과 홍채염이 같이 발생한다. 양안각막심층의 혈관침입, 부종, 세포침윤을 주체로 하고 작막실질중층의 혼탁을 시작병소로 하며 일반적으로는 각막에 국한하고 통증, 수명, 유루를 호소한다. 항매독요법과 스테로이드, 산동제의 국소 요법이 행하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