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의 얼굴이 말해주는 건강상태를 알아보자.



 

사람은 나이가 들어가면서 노화 증상이 일어난다. 특히 여성들은 폐경기에 들어가면 안면홍조와 함께 피로감, 불안감, 우울, 기억력 장애 등이 동반되기도 하고 수면장애를 겪기도 한다. 노화에 따른 증상외에도 영양소 결핍 등으로 인해 나타나는 증상이 있다. 여성의 얼굴에 나타나는 증상과 이러한 증상을 해결할 수 있는 음식에는 어떠한 것이 있을까 알아보자. 음주, 흡연 등은 노화를 가속화시키느데 일조를 하고 있다. 휴식을 취하면서 에너지를 충전해야 한다. 

 

눈가의 잔주름은 비타민 B2결핍이 원인일 수 있다. 비타민 B2가 부족하면 눈과 피부에 영향을 주는데 피부를 갈라지게 한다. 비타민 B2는 노란색과 주황색으로 비늘 모양의 결정 또는 결정성 가루로 약간의 냄새가 있ㄴ고 쓴맛을 가진 영양가오하제이다. 비타민 B2가 많이 들어있는 식품으로는 치즈와 아몬드, 달걀, 건조효모, 우유, 육류, 맥아, 시금치 등에 많이 들어 있다. 발육촉진을 관여하며 부족시 구순구각염, 설염, 지루성피부염, 광선공포증, 성장지연 등을 일으킨다. 

 

입술이 갈라지거나 트는 증상은 비타민 B6가 부족할 때 발생할 수 있다. 비타민 B6는  탄력 있는 피부를 만드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비타민 B6가 많이 든 음식으로는 감자와 각종 영양소를 첨가한 강화 시리얼, 동물의 근육에 저장되어 있어 육류, 가금류, 생선류 등에 많다. 비타민 B6는 단백질 대사에 중요한 효소 구성 성분으로 헤모글로빈의 구성 성분인 헴 합성 과정에 관여하며, 비타민 B6 부족은 피부염, 구내염, 구순염, 설염, 우울증, 간질성혼수 등이 나타나기도 한다.

 

붉은색 피부와 여르름은 아연이 부족할 때 나타날 수 있다. 아연은 요구르트, 소고기, 병아리콩 등에 풍부하게 들어있다. 아연은 누리 몸에서 면역 체계, 성장, DNA 생산, 상처 회복, 효소 활성, 감각 등에 관여하는 중요한 미량 원소다. 아연은 체내에 저장되지 않고 아연이 함유된 음식물을 섭취함으로써 우림 몸에 공급된다. 아연은 육류, 굴, 조개류, 정제되지 않은 곡물 등에 풍부하며 채식주의자, 영양결핍자, 임신한 여성, 수유중이 여성은 아연 결핍의 위험성이 높다. 

 

건성 피부는 비타민 A가 충분하지 못할 때 피부가 건조한 상태가 될 수 있다. 레티놀이라고도 불리는 비타민 A는 피부를 탄력 있고 젊게 만드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고구마, 치즈, 간 등에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 비타민 A는 간에 주로 저장되는 지용성 비타민으로서 동물성 식품에 함유되어 있는 레티놀과 신체에서 비타민 A로변환되는베타카로틴이있다. 비타민 A는건강한 피부, 시력, 성장 및 재생에 필수적인 영양소로서 다양한 주요 기능을 수행한다.

 

비듬이 많아지는 것은 비오틴이라는 미네랄이 부족할 때이다. 비오틴은 머리털과 손톱, 피부를 건강하게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비오틴이 많은 식품으로는 달걀, 통곡물, 우유, 간, 콩팥, 효모, 시리얼 등이 있다. 비오틴은 장내 미생물을 키우는데 반드시 필요한 수용성 비타민의 일종으로 카볼실화 효소에 대햔 조효소이다. 비오틴은 대사 및 성장에 필수이다. 체내에서 지방산 합성, 항체, 소화 효소 및 나이아신 대사 및 세포 증식에 참여한다. 

 

모발이 가늘어지는 것은 비오틴과 비타민 C가 부족힐 때 일어날 수 있는 증상이다. 귤과 오렌지, 레몬 등 감귤류를 먹으면 이런 성분을 많이 섭취할 수 있다. 비타민 C 는 콜라겐 합성, 항산화제로의 작용, 소장에서 철분의 흡수를 돕고 카르니틴의 생합성 및 면역기능에 관여하는 비타민이다. 결합조직과 지지조직 형성, 피부, 잇몸 건강, 항산화 물질로 신체를 활성산소로부터 보호한다. 비타민 C의 요구량은 흡연, 음주, 운동, 불포화지방산의 섭취량 등에 영향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