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막은 1얼 3,200만 개의 시세포로 구성되어 있다. 우리가 눈으로 직접 볼 수 있는 부분이다. 망막바리의 원인은 눈에 충격을 주는 외상, 망막염 ,맥락막염, 고혈압성 망막증 및 방막의 이물, 종양, 초자체의 변성에 의해서이다. 초자체는 안구의 기관 중 하나로 수정체 뒤쪽에 있으며, 내강을 메우는 투명한 젤리 같은 조직이다. 유리체라고도 불린다. 단백질인 콜라겐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안구 바같쪽을 덮는 공막과 함께 안구의 형태를 유지하는 역할을 맡는다. 외력을 분산시킨다.
망막박리의 초기 증세에는 대개 눈앞에 먼지 같은 물체들이 떠돌아다니는 것 같은 비문증이다. 이는 안구의 내부를 채우고 있는 투명한 점액지의 초자체가 수분이 감소되어 망막으로부터 떨어져나가 흔들거리면서 초자체 자체가 망막에 그림자를 남기기 때문이다. 비문증은 눈의 유리체 혼탁 등으로 인하여 나타나는 일종의 내시현상으로 나이에 따른 변화나 여러 가지 안과질환에 의해 유리체 내에 혼탁이 생기면 망막에 그림자를 드리워서 눈앞에 떠다니는 것처럼 느끼게 된다.
위험한 증상으로는 비문이 갑자기 많아지면서 눈앞에서 물제가 번쩍거리고 커튼같이 흔들거리는 것이 나타나는 증상이 오는 단계가 되면 초자체와 함께 망막이 파손돼 출혈과 염증이 생긴다. 망막의 장애가 여기까지 진행되면 망막에 구멍이 뚫리는 망막열공, 더욱 심해지면 넓은 범위에 걸쳐 망막이 벗겨지는 망막박리가 생긴다. 망막박리는 망막이 안구내벽으로부터 떨어져 들뜨게 되면 망막의 영양공급이 되지 않아 시세포의 기능이 점차 떨어지게 되어 망막위축이 발생한다.
망막박리도 적절한 시기에 수술을 받으면 시력은 거의 회복된다. 망막유착을 위한 이 수술은 10일 정도의 입원이 필요하다. 그러나 망막박리로까지 진행하지 않은 망막열공의 단계에서는 환자에게 특수 렌즈를 끼우고 동공에서 환부를 향해 레이저 광선을 쏘아 쉽게 치료할 수 있다. 증세가 나타나는 초기에 제때 치료를 하는 것이 좋고 예방이 최선이다. 망막열공은 망막에 구멍이 생긴 상태를 말하며, 망막의 구멍을 통해서 유리체 액이 신경망막층 아래로 유입됨으로써 일어난다.
망막박리는 고도의 근시가 있는 사람이 눈을 혹사시키거나 너무 힘드는 노동, 과격한 운동 등을 할 때 발병하기 쉽다. 당뇨병성 망막증, 고혈압성 망막증 등 다른 망막질환의 후유증으로 생기기도 하며 눈수술 후 나타나는 경우도 종종 있다. 당뇨병이나 고혈압인 때는 심한 초자체 출혈까지 진행되어 시력장애가 나타날 수 있다. 유리체가 망막에 강하게 유착되어 있어 유리체가 망막을 잡아당겨서 망막 파열이 일어날 수가 있다. 고도근시나 체질적으로 망막이 찢어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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