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 색을 띤 삼각형 모양의 군살이 자라서 각막인 검은 동자의 일부를 덮고 있는 상태를 익상편, 우리말로 군날개라 한다. 주로 각막의 안쪽에 잘 생기나 가끔씩 바깥쪽에도 생길 수 있고 동시에 발생하기도 한다.
각막 위 군살은 20대 이상의 연령층에 나타난다. 남자에게 더 많이 나타난다. 실내보다 실외에서 활동하는 사람에게 많다. 기온이 높고 햇빛이 강하고 바람이 많이 부는 건조한 기후의 지방에서 많이 나타난다.
각막위 군살의 증상은 미용상 보기 싫으며 충혈되고 이물감을 느낄 수 있으며 난시 등의 굴절 이상도 초래된다. 장기간에 걸쳐 진행되면 각막 중심부까지 진행, 동공을 가리게 되어 시력 장애를 초래한다.
각막위 군살의 치료는 군살을 제거하는 유일한 치료법은 수술이다. 재발률이 매우 높다. 특히 젊을수록 재발이 잘된다. 빠르면 수술 2주 후에도 나타날 수 있어 재수술을 받아야 한다.
군살제거수술을 한다고 곧 깨뜻해지는 것이 아니라 한동안은 충혈이 심하고 눈이 부시고 눈물이 나고 불편한 후유증이 나타날 수 있다. 눈의 과로를 피하고 바람이 많이 불고 햇빛이 강한 야외에서 작업을 할 경우 보안경이나 선글라스 등으로 외부 자극으로 부터 눈을 보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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