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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건강에 좋은 음식

슈퍼푸드인 고구마에는 무엇이 들어 있을까?

 

고구마는 따뜻한 기후를 좋아하는 식물이다. 쌍떡잎식물  통화식물목 메꽃과의 여러해살이풀이다. 감서, 단고구마라고도 한다. 줄기는 길게 당바닥을 따라 뻗으면서 뿌리를 내린다. 잎은 어긋나고 잎몸은 심장 모양으로 얕게 갈라지며 잎과 줄기를 자르면 즙이 나온다.  추출물이 항비만과 항염증 성분을 포함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뇌 조직과 신체 전반의 신경 조직에서 염증을 줄여주는 역할을 한다고 한다. 대표적으로 비타민 A와 C가 풍부하고 섬유질도 많이 포함되어 있다. 

 

다이어트와 건강에 좋은 식품이라는 인식 속에서 수요가 늘어가고 있다. 보라색 고구마는 짙은 색의 채소가 가진 색소인 안토시아니딘을 포함하고 있다. 이 성분은 항산화 역할을 한다. 안토시아니딘은 위암, 대장암, 폐암 및 유방암의 세포 성장을 억제한다. 혈소판들이 서로 붙지 않도록 하도록 하면서 혈전 형성을 막아 심장 질환을 치유하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 고구마에 들어있는 폴리페놀은 암 세포 성장을 강하게 억제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격렬한 운동 후에 경련이 일어나는 것을 막고 싶다면 고구마를 먹는 것이 좋다. 고구마의 칼로리는 감자와 동일하지만 섬유질과 항산화 물질, 풍부한 칼륨이 들어있다. 고구마는 실제 바나나에서 발견되는 칼륨의 2배를 함유하고 있기 때문에 칼륨 결핍과 관련된 경련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고구마는 비타민 A와 비타민 C가 풍부해 시력 건강에 도움을 준다. 베타카로틴은 야맹증과 주변시 상실을 일으킬 수 있는 망막 색소증 환자의 시력 저하율을 줄였다. 

 

고구마에는 섬유질이 풍부해서 LDL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LDL 콜레스테롤은 나쁜 콜레스테롤로 분류되며 혈관에 각종 염증반응을 일으킨다. 높은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싶다면 고구마를 필수적으로 먹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고구마는 수용성 식이섬유의 훌륭한 공급원으로 소화 속도를 늦추는 데 도움을 준다. 인슐린과 체내 지방 용해 물질인 렙틴의 꾸준한 분비를 촉진할 뿐 아니라 식사 중 배부른 느낌을 촉진해 음식 섭취량을 조절할 수 있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