옌뜨국립공원은 베트남의 불교성지로 하노이에서 버스로 3시간 정도 소요되는 거리에 자리하고 있다. 뾰족탑의 산이라 불리는 옌뜨 국립공원은 700년 된 나무와 10여 개의 사찰 그리고 베트남 고승들의 사리탑 600여기가 함께 모셔져 있다. 케이블카를 타고 내려다 보는 옌뜨산은 한자로 안자산이라고 기록하며 산세의 아기자기함과 사원들과 어울리는 풍광을 바라볼 수 있다. 아름다운 풍광은 구름으로 인해 제대로 볼 수 없을 때도 있다.
자이완 사원은 옌뜨국립공원 내의 중턱에 위치한 사찰이다. 자이완 사원은 세명의 왕이 부처가 되어서 산을 지킨다라고 한다. 사원까지는 전동차와 케이블카로 오르고 10여분 정도는 가파른 계단을 올라가야 한다. 계단을 올라 사원 입구에 들어서면 양 옆에 사리탑들이 즐비하게 늘어서 있다. 위에 자그만 사원이 위치해 있으며 옆에는 아담한 연못과 700년 된 플로메리아 나무가 역사를 말해주고 있다. 사찰안에는 관운장도 자리하고 있어 무속신앙과 결합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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