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농은 화학 비료나 농약을 쓰지 않고 유기물을 이용하는 농업방식이다. 유기농 채소는 건강에 유익하다고 할 수 있다. 유기농의 채소는 잔류 농약의 걱정이 덜하지만 비용을 고려할 때 어려움이 따른다. 생산하는 과정에서 유기농을 고집하지 않아도 되는 과일이나 채소가 있다. 대표적으로 양파, 버섯, 가지, 배추, 수박 등이 있다.
양파는 잔류 농약 수치가 다른 농산품 보다 적은 채소이면서 껍질을 까서 요리를 하기 때문에 유기농일 필요가 없다. 음식의 풍미를 향상시키느 양파는 항산화물질이 풍부하다. 플라보노이드의 한 종류인 케르세틴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위궤양을 일으키는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균의 번식을 막아준다.
버섯은 균류로서 재배 시 비료나 농약이 필요 없기 때문에 유기농 버섯을 따져 사지 않아도 된다. 버섯은 균류 중에서 눈으로 식별할 수 잇는 크기의 자실체를 형성하는 무리의 총칭으로 산야에 널리 여러 가지 빛깔과 모양으로 발생하는 버섯들은 갑자기 나타났다가 쉽게 사라지기때문에 고대 사람들은 땅을 비옥하게 하는 대지의 음식물, 또는 요정의 화신으로 생각하였으며 목숨을 앗아가는 독버섯으로 두려움을 받기도 하였다. 신의식품, 불로장수의 영약으로 알려지고 있다.
가지는 수확 할때는 가지 껍질에 농약의 잔류정도는 많지 않다. 대량 살충데 발포 채소들에 비해 잔류농약으로부터 안전한 채소이다. 가지는 온대에서는 한해살이풀이나 열대에서는 여러해살이풀이다. 인도 우너산이며 열대에서 온대에 걸쳐 재배한다. 가지는 꼭지만 제거하여 껍질째 먹기 때문에 깨끗이 씻어 주는 것이 중요하다. 물에 담가두어 떫은 맛을 제거해야 한다. 보라색 껍질에는 안토시아닌계 색소인 히아신과 나스닌이 풍부하여 노폐물 제거와 항암효과를 가지고 있다.
배추는 벌레가 잘 먹는 채소이기 때문에 재배시 비료와 농약이 불가피한 채소이다. 독성이 있는 살충제 사용이 금지되어 있어 안전한 수준으로 생산된다. 배추는 수분함량이 약 95%로 매우 높아 원활한 이뇨작용을 도와주며 열량은 낮고 식이섬유 함유량은 많ㅇ ㅏ장의 활동을 촉진해 변비와 대장암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배추는 찬 성질을 갖고 있기 때문에 만성 대장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익혀서 섭취하는 것이 좋다. 칼슘, 칼륨, 인 등의 무기질과 비타민 C가 풍부하다.
수박은 두거운 껍질이 비료나 살충제가 흡수되는 것을 막아준다. 수박 껍질을 충분히 씻어주는 것이 중요하다. 아보카도는 껍질을 벗기고 원하는 요리에 맞는 크기로 잘라서 요리한다. 아스파라거스는 아래쪽 반 정도의 껍질을 벗기고 질긴 아래쪽은 잘라 버린다. 자몽은 감귤속에 속하며 껍질을 벗기고 난 뒤 먹는다. 키위는 반으로 발라 껍질 바로 밑 부분까지 최대한 긁어먹는다. 껍질은 버린다. 콜리플라워는 브로콜리와 혼동하기도 하며 꽃양배추라고도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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