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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건강관리 필수 정보

모두가 알아야 하는 돌연사와 반신불수 징후



 

평소 건강해 보이던 가족이 질병으로 급사하거나 목숨을 건져도 반신불수 등 큰 후유증을 겪을 수 있다. 응급상황을 즉시 119에 알렸으며 돌연사나 반신불수를 막을 수 있다. 급성 심근경색증이나 뇌졸중 등 혈관질환이 대표적인 돌연사와 반신불수를 불러온다. 본인이나 주위의 가족들이 병의 징후를 빨리 알아챌 경우 생명은 물론 몸도 온전한 상태로 유지할 수 있다. 가족들이 꼭 알아두어야 할 돌연사와 반신불수 징후들에 대하여 알아보자.

 

날씨가 추워지면 혈관이 수축해 급성 심근경색증, 뇌졸중 등 혈관질환이 급증한다. 평소 건강하던 중년, 노년이 돌연사하는 경우 80%가 급성 심근경색증이 원인일 수 있다. 증상 발생 후 6시간 이내에 처치해야 생존율이 높다. 급성 심근경색은 심장의 근육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갑자기 막혀서 심근에 괴사가 일어나는 혈관질환이다. 뇌졸중도 긴급 조치가 필요한 응급질환이다. 혈전으로 인해 혈관이 막히는 뇌경색과 혈관이 터지는 뇌출형이 있다. 

 

급성 심근경색증 증상으로는 가슴이 답답하고 통증이 온다. 조이거나, 짓누르거나, 쥐어짜는 듯이 느겨지며 주로 가슴 한 가운데에 통증이 집중된다. 통증이 가슴 이외의 부위로 퍼져나가 좌측 팔, 목, 턱 등 배꼽 위의 신체부위에도 나타난다. 30분 이상 지속되는 가슴통증과 함께 땀까지 나면 급성 심근경색을 강력히 의심해야 한다. 돌연사로 이어지는 무증상 심근경색은 가슴 통증이 없기 때문에 위험하며, 당뇨, 수술 직후, 고령자는 호흡곤란이 올 수 있기 때문에 관찰해야 한다. 

 

뇌경색, 뇌출혈 증상은 한 쪽의 팔이나 다리가 저리고 마비 증상이 온다. 왼쪽, 오른쪽 등 한쪽 뇌혈관에 병이 생겨 혈액공급이 중단되면 그 반대쪽의 팔, 다리 및 얼굴 아래에서 갑자기 마비가 발생하게 된다. 두통을 호소하거나 갑자기 발음이 어눌해지는 등 언어장애가 나타난다. 어지럼증과 더불어 물체가 겹쳐 보이거나 흐릿해지는 등 시각장애가 일어난다. 갑자기 스마트폰의 문자 자판을 치기 어려워 오타가 많아진다. 팔 마비 운동장애 등이 온 것일 수가 있다.

 

혈관질환인 심근경색이나 뇌졸중은 기본적으로 고혈압에서 비롯된 것이다. 고혈압은 증상이 없기 때문에 혈압을 정기적으로 측정하지 않으면 심장병이나 뇌졸중으로 발전한 것을 모를 수 있다. 뇌졸중은 회복되더라도 언어장애, 얼굴신경 마비, 반신불수, 치매 등 심각한 후유증을 유발할 수 있다. 그러나 발생 초기에 신속히 진단해 적절한 치료를 하면 후유증을 크게 줄일 수 있다. 뇌졸중은 119에 즉시 신고하는 것이 중요하다. 119가 이송하면 도중에 응급처치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