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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건강관리 필수 정보

미역을 알아보고 미역을 많이 먹도록 하자.

 

마른 미역에 생기는 하얀 가루는 만니톨이라는 성분으로 당분이다. 곰팡이도 아니며 염분도 아니라는 것을 알아두는 것이 중요하다. 미역이나 다시마 같은 갈조류 해초는 당알코올을 함유하고 있으며 이는 미역의 감칠맛을 내는 것으로 얄려져 있다. 건조를 하게 될때 표면에 하얗게 가루로 나타나며 마른 미역을 오래 보관할수록 많이 생긴다. 만니톨은 안압을 감소시키거나 상승한 뇌압을 낮추기 위해 약물로 사용하기도 하는 성분이다.

 

 

미역을 건조하면서 자연스럽게 생성되는 천연 만니톨 성분 역시 꾸준히 섭취하면 부종을 가라앉히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미역의 당분, 만니톨은 천연조미료 역할을 하므로 닦을 필요 없이 섭취하는 것이 좋고 미역을 불린물까지 함께 활용하는 것이 좋다. 미역의 색이 누렇게 변한 것은 미역이 변질되었다는 신호이므로 섭취하지 않은 것이 좋은 방법이다. 마른미역을 씻을 때에는 흐르는 물에 10초 이내로 짧게 씻어주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미역은 짧게 씻은 후 미역을 불려야 하며 물에 담가 10분 이내로 불려야 영양 손실이 방지된다. 미역을 불린 물까지 활용하여야 온전히 영양분을 섭취할 수 있다. 미역국을 끓일 때 미역을 기름에 볶으면 미역이 기름과 함께 볶게 되어 미역의 풍부한 미네랄을 비롯한 풍부한 영양 성분들의 체내 흡수율을 낮추게 된다. 미역을 볶지 않고 끓이도록 하도록 한다. 생미역은 바로 먹는 것이 가장 좋지만 보관하려면 끓는 물에 살짝 데친 후 냉장보관하도록 한다.

 

 

마른미역은 비닐 팩에 넣은 후 밀봉하여 냉동보관해주는 것이 좋은 방법이다. 가자미미역국, 소고기미역국 등 영양가 높은 수많은 재료 중에서 최고의 궁합은 두부이다. 두부의 콩에 들어있는 사포닌 성분은 항암과 성인병 예방에 도움을 준다는 장점이 있지만 갑상선 호르몬 합성과 조졸을 돕는 필수 무기질인 요오드를 몸 밖으로 배출하는데 이때 요오드가 풍부한 미역을 함께 섭취하며 체내 요오드의 균형을 맞출 수 있다. 두부미역국이 맛과 영양이 좋다.

 

 

소금을 생미역에 넣어 물기를 뺀 것이 염장미역이다. 맛과 식감이 좋아 모든이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염장미역은 물에 담가 소금기를 뺀다고 해도 나트륨이 많이 들어있다. 해조류에 들어있는 특수 성분인 라미나린 이라는 성분이 혈압을 낮추고 혈액 정화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염장미역을 과다 섭취만 피한다면 혈압에 영향을 주지 않고 건강한 식단이 가능하다. 혈압이 높은 사람도 염장미역을 즐겨 먹을 수 있다.

 

염장미역은 나트륨 과다 섭취를 방지하기 위해서 10분 정도 물에 불려 소금기를 제거 한 후 먹어야 하고 칼륨이 풍부한 감자, 콩, 버섯, 호박, 시금치 등과 함께 먹는 것이 나트뮬 걱정 없이 염장미역을 섭취하는 좋은 방법이다. 염장미역의 경우 나트륨 함량이 높아 하루 종이컵 1컵 이내 섭취가 적당하고 식이섬유가 풍부해 염증성 장질환자의 경우 섭취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