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건강/건강관리 필수 정보

바다채소로 건강을 지켜보자

 

 

해조류가 미세 먼지에 특효라고 한다. 해조류를 찾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모자반, 꼬시래기, 쇠미역, 톳 등 바다 채소로 불리는 해조류가 인기를 얻고 있다. 다양한 뷔페 식당에도 해조류가 자리를 잡고, 모자반은 성인병에 유용하고, 꼬시래기는 바다의 국수라는 이름으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다시마, 미역줄기 등도 많이 찾는다. 해조류가 짠 음식이라는 이름에서 이제는 배송과 포장 기술의 발달로 다양한 요리를 개발하고 있다. 해조류를 알아보자.

 

 

모자반은 갈조식물로 성인병을 예방하고 다른 해조류와 마찬가지로 황사의 먼지를 예방하는데 좋은 효능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바다 채소는 식이섬유가 풍부해 포만감을 주기 때문에 다이어트에 효과적이고 혈당을 조절해 당뇨병 환자들에게 좋은 영향을 준다고 한다. 물기가 많이 마르지 않은 것을 고르며 잎이 많은 것으로 선택한다. 물에서 적당히 문질러 씻은 뒤 가볍게 헹구어 낸다. 무침이나 국을 끓여 먹는다. 칼슘이 풍부하여 골다공증 예방한다.

 

 

꼬시래기는 홍조식물로 노화 방지, 변비 예방 효과가 커 특히 여성들에게 좋다. 몸은 깃꼴로 나누어지고 빛깔은 검은 자주빛 또는 어두운 갈색이다. 우무를 만들 때 우뭇가사리와 섞어 쓴다. 직경 1~3㎜의 줄기가 보통 20㎝정도 성장하며 최대 2~3m 까지 자란다. 몸통은 작은 쟁반 모양의 뿌리에서 모여나고 원기둥 모양이다. 식용을 하거나 한천을 만드는 데 우뭇가사리와 섞어쓴다. 채취된 것을 건조시켜서 보관한다. 중금속을 예방한다.

 

 

톳은 갈조식물로 바다에서 나며, 칼슘, 요오드, 철 등의 무기염류가 많이 포함되어 있다.식량이 부족했던 시절에 구황용으로 곡식을 조금 섞어서 톳밥을 지어 먹기도 했다. 톳과 김은 모두 성인병 및 비만을 방지하는 식품이다. 흐르는 물에 지저분한 것을 털어낸 다음 찬물에 담가 20~30분 정도 불린다. 끓는 물에 살짝 데쳐 소쿠리에 건진 다음 물기를 걷는다. 철분이 많은 해조류로 빈혈 증세에 효과적이며 칼슘, 칼륨도 풍부해 혈압에 도움을 준다.

 

 

쇠미역은 갈조류로 울퉁불퉁한 모양이 이상해 보이지만 씹는 맛이 좋은 식재료이다. 쇠미역은 주로 생으로 구입할 수 있고 쌉미역으로 먹으면 좋다. 미역국으로도 끓여먹으면 바다 맛을 느낄 수 있다. 녹색이 짙고 광택이 있으며 탄력이 있고 두꺼운 것이 좋은 쇠미역이며 바다의 암초에 이끼처럼 붙어 산다. 소금물에 씻은 후 살짝 데쳐서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서 냉장고에 보관한다. 알긴산이 풍부하여 콜레스테롤을 배출시켜 고지혈증을 예방 한다.

 

 

다시마는 갈조류로 배변의 양을 늘려 변비에 도움을 주는 대표식 가운데 하나이다. 다시마에 풍부한 알긴산은 지방의 흡수를 방해하기도 하여 다이어트에 도움을 준다. 알긴산은 중금속이 생체 내 흡수되는 것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 생으로 먹거나 튀각, 국물을 우려낼 때 이용되며 차로도 애용된다. 저열량, 저지방이고 식이섬유소가 풍부해 변비를 예방하고 포만감을 주어 식사량을 줄여주기 때문에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성인병을 예방한다.

 

미역은 갈조류로 미역과의 한해살이 바닷말이다. 칼슘이 풍부한 바다의 채소로 칼슘이 풍부하다. 미역초무침, 미역국 등 다양한 요리법으로 골다공증을 예방한다. 쇠고기, 홍합, 광어 등을 넣어서 끓인 국이 가장 보편적이며 뜨거운 물에 살짝 데쳐 초고추장 양념과 함께 생으로 먹거나 여르에는 미역냉채로 만들어 먹기도 한다. 저열량, 저지방 식품으로 다이어트에 좋고 식이섬유소가 풍부하여 포만감을 주며 장운동을 활발하게 해 변비를 예방해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