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 사과 한 개씩 먹으면 의사를 멀리하게 된다.'는 말은 사과가 사람 몸에 좋다는 걸 강조하기 위해 1913년에 생긴말이라고 한다. 1866년 영국 웨일스 지방의 속담에 비슷한 말이 있다고 한다. 사과의 크기는 직경 7㎝에 무게 149g이 적당하다는 사과 애호가들 조사 결과도 나와 있다. 최근 인터넷 건강 사이트에 사과가 건강에 좋은 이유를 소개하고 있다. 사과는 10월 부터 12월 까지가 제철이다.
과즙이 풍부한 사과는 심장을 건강하게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사과의 수용성 섬유질이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수용성 섬유질은 물에 녹아 젤 같은 물질을 형성하고 이게 혈관에 콜레스토롤이 쌓이는 걸 방지한다. 그 결과로 동맥경화와 심장병 예방에 좋고 혈압도 낮추는 효과가 있다. 사과나 배를 계속 먹으면 뇌졸중 위험이 52% 낮아진다.
사과에 들어 있는 수용성 섬유질은 소화에 도움이 된다. 섬유질에는 물에 녹는 것과 녹지 않는 것이 있다. 수용성 섬유질은 소화를 늦추고 혈당 조절에 도움이 되는 포도당의 소화를 늦춘다. 수용성 섬유질이 많이 들어 있는 사과 껍질을 많이 먹는 게 좋다.
사과는 면역력을 높여주는 효과가 있다. 면역력을 높이는 비타민 C를 포함하고 있어 면역 체계가 작동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사실은 확인이 되고 있다.
60세 이상 연령대에 많이 생기는 제2형 당뇨병 환자라면 규정식에 사과를 추가하는 걸 고려하라고 한다. 사과의 수용성 섬유질은 당 성분의 혈류 흡수를 지연시킬 수 있다고 한다. 제2형 당뇨병 환자는 수용성 섬유질을 정기적으로 섭취하면 인슐린 저항을 줄인다는 것이 발견되었다.
암을 예방하는 확실한 방법은 없지만 사과에 들어있는 산화 방지제가 특정암의 위험을 줄일 수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실험실 연구에서 사과에 들어있는 매우 높은 수준의 항산화 물질이 암세포 성장을 제한하는 것을으로 나타났다. 사과를 규칙적으로 먹으면 결장암, 구강암, 식도암, 유방암 등과 함께 심혈관 질환의 위험을 줄이는 효과가 입증되고 있다.
사과는 딸기, 차와 함께 항암 및 심장 질환 예방 효과가 있는 프라보노이드가 풍부한 것으로 꼽힌다. 플라보노이드가 풍부한 음식을 더 많이 섭취한 50세 이상 성인은 조금만 섭취한 사람보다 알츠하이머와 치매 발병 확률이 2~4배 낮게 나타났다.
'건강 > 건강관리 필수 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건강하고 안전한 칫솔 관리방법 (0) | 2020.11.20 |
---|---|
우리 인체에 수분 섭취는 생존에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0) | 2020.11.20 |
치매의 증상으로 무관심이 있다. (0) | 2020.11.19 |
금연 20분 후부터 15년 뒤까지 일어나는 변화는 어떠한 것이 있을까? (0) | 2020.11.18 |
건강에 좋은 가을철 과일에는 사과, 석류, 배 등이 있다. (0) | 2020.11.18 |